학원 갔다 오는 버스 안에서.
사람이 좀 있는 관계로 맨 앞에 서 있었다.
내 앞에 앉아 있는 교복 입은 남학생.

손에 순대와 떡볶이가 들은 비닐 봉지를 들고 있었기에.
냄새가 폴~폴~ 풍겼기 때문에 먼 산만 바라보았다.

시간이 좀 지나서. 자리가 생기자.
나는 주춤주춤 뒤로 가서 앉았다.

동네에 거의 다 왔을 무렵 내가 서 있을때.
내 앞에 앉아 있던 남학생이 버스에서 내리려고 뒷문쪽으로 왔다.

그 아이를 본 순간

'된장.. 귀엽구만..'

나도 모르게 머릿속에서 그말이 튀어 나왔다..

난.. 교복입은 남학생들이 좋다.

ㅋㅋ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