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에서 집에오는길에
사고를낸거 같다.

어쩌자고 엠티비를 추월해서
그아저씨를 바싹 따라오게 했을까
하지만 내잘못은 아냐

설마 사고가 난걸까
난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절마 정말 그 아주머니와
꽈당 한걸까

난 무서워서 뒤도 안돌아보고
그냥 집에왔다

왜일까 그아저씨는 그토록
내뒤를 바짝 쫓아온 이유가

미니벨로에게
추월을 당한게
억울해서였나?
약올랐나?

그치만 내 잘못이 아니야
그 아주머니는 자전거 도로
한가운데 너무 어정쩡하게 서있었고
난 그걸 피한것 뿐인데
게다가 뒤에 자전거가 너무 바싹
붙어있었다고!!

아아 저번에 사고를 목격한 이후로
점점 후덜덜이 되가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