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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얘기.
행여나 해서 로또나 사볼까 하다가
주머니에 집에갈 버스비 오천원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냥
이곳저곳 말해버리기로-_-;
그러니까.
고양이가 한마리 있었어요.
새하얀 암컷 고양이 한마리.
제 옆집에 살고 있었는데, 주인이 많이 괴롭혔는지 우리 집으로 도망을 온거에요.
그 고양이가 우리집에서 새끼를 낳았는데,
두마리가 다 제 손바닥만한 크기였어요,
그 중에 한마리가 애교도 잘부리고 장난도 잘치고 해서
탁자위에 올려놓고 같이 놀고 있었는데
새끼를 덮어놨던 흰 천 아래서 다리가 등에 달린 괴물같은 새끼고양이가 나와서
마치 공포영화에 나오는 괴물처럼 어기저거리며 걸어와 저랑 놀고있던 새끼고양이를 밀어버렸어요-_-
'퍽'하고 떨어진 고양이는 더이상 움직이지 못하고,
축 늘어진 녀석에게서 갈색의 피같은게 흘러나와 바닥을 흥건하게 적신[...]
놀라서 잠에서 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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