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부터 일어나 도서관 자리잡으러 갔었죠,,

아침잠이 많은저라 책읽다가 어느새 잠이들었드랬죠,..

한참 선잠을 자는데 누군가가... 옆에서 절 콕콕 찌르더군요..

그래서 뭔가 하고 봤더니.. 옆에있던 여학우가 저에게 쪽지를?!!

근데 쪽지라긴 좀 이상한.. A4용지를 반으로 접은걸 주더군요..

아무튼 주는거라 ㄳ 하며 받았습니다.

햐~ 이게 바로 그 말로만듣던 러브레터???!

부푼기대를 품고 쪽지를 읽었죠..

" 주무시는데 깨워서 죄송한데요.. 코골이가 점점심해지는것같아서요..

피곤하면 집에가서 편히 주무시고 오시는게..."

라고 되어있더군요...


. . . . 그 기분이란.....................

세상 모든것이 멈춰버리고 나도 그대로 굳어서 돌이되어버린듯한 기분이더군요...

순간 모든것은 그대로 돌아가고 저혼자만이 쓸쓸히 남겨진기분이...

아무튼... 너무나도 민망한지라 아무말도 못하고 10분뒤 도서관을 나간뒤로 다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제껏 여자한번 사귀어보지못한저에겐 너무나도 가혹한 시련이더군요..

어쨌든 오늘 참 힘들었습니다.(아 어제군요.. )

그냥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