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한복판

쇼핑 후 거리를 서성이는 우리에게
니뽄 필 확 풍기는 소녀(?)들이 다가온다

일본인인듯 ....매우 다급한 표정인데

"돌리도...돌리도"
"돌리도...돌리도"

"네??"

"돌리도..."돌리도"

돌려달라니...뭘 돌려달라는건지 도통 알 수가 없다
뭐야아우리 쇼핑백중에 그쪽 물건이 같이 따라온건가??

어쭙잖은 일본어로 한마디 대화를 시도해보려하나

"돌리도...돌리도"
"돌리도...돌리도"

안되겠다
아..몰라몰라몰라몰라

이럴 땐 간절한 저들의 눈길을 뿌리치고 급!! 자리피하기


알고보니
Toilet 의 일본어 발음 "또이레또" "또이레또"로 열심히 화장실을 찾고있던것

뭐야!!!!!!!!!!!!!!!!!!!!!!!!!!!!!!!!!!!!!!!!!!!!!!!!!!!!!!!

내 인생의 외국어가 태클을 걸어온 그 순간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