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컥 하고 넘겨지는 그 오토리버스의 소리를,
요즘 애들이 알까?
하는 웃긴 소리를 하며 맥주를 마시고 들어왔다
솔리드 2집은 참말로 명반 중의 명반이고,
버릴 곡이 하나도 없고
그딴 얘기를 하다보니
요즘은 왜 그렇게 노래를 못 만들고 못 부르나 하는 시덥잖은 얘기도 했다
그리고 우리의 공통된 의견은 역시
A면이 다 끝난 후 공백이 너무 길면 미치도록 참기 힘들다는 것이었다
내 카세트엔 그래서 스킵 기능이 있었지롱.
감기에 걸리지만 않았어도, 요새 미친 스케쥴을 소화하지만 않았어도
나는 노래방에 가서 아끼지 못했던 사랑을 불렀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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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씨디를 못사고 테이프로 사왔더랬죠. 원통 촌구석에서 8000원을 주고 ...
근데 부대 들어오니까 테이프가 고장나서 6개월간 데코레이션...
테이프 이야기를 들으니까 생각났어요.
nice dream도 그렇고. soma도 그렇고.
A면 마지막곡은 왠지 자기 전 듣기 좋았던거 같아요.
오토리버스 안하고 그냥 꺼지게 해놓고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