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섬머타임이 끝나고

한국과는 7시간의 시차.

한국은 새벽네시가 조금 넘었지만 여기는 이제 9시즈음.

살인적인 아파트임대료 속에서 겨우 보금자리를 찾았고 - 방하나 주방하나 욕실 나름 아담한.

강의도 이제 제법 익숙해져서 두개의 강의 준비에 하루가 꼬막 걸리던게 이제 두세시간이면 충분.

택시기사아저씨와 농담도 조금 할만큼 말도 늘었고,

- 어제는 택시를 타고 집에 오다가 내 발음이 아상하다면서 길 한중간에 차를 세워두고 오분동안

택시시사 아저씨가 발음 교정을 해줬다는....



그럭저럭 두달이라는 시간동안.

이곳에 제법 적응도 되었고.


다만..가끔....하루종일 한국말을 한 적이 없어서 거울 보고 혼자 좋은아침.

뭐 이런...거.?




아참..여기 얼마전에 뮤즈 공연왔었어요.

모스크바에서 공연하기 전에 들러서 공연하고 갔는데.

4만원밖에 안했는데 공연날짜를 놓쳐서 못봤다는.

맨체스터랑 키예프랑 축구도 했는데....완전 깨지고..

지성오빠도 온댔는데 결장하고 루니랑 호나우도만 왔다는 ㅠ


오이......

정모가서 맥주마시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