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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해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양치를 하고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고 샤워를 하고
머리 말리고
옷 입고
머리 묶고
다시 옷입고
가방 챙기고
엠피쓰리 챙기고
열쇠 찾아서 문잠그고 학교에 갔는데
10분 청소시키더니 집에 가랍니다.
허무해.....
낮잠이나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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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7시 반에 일어나
허겁지겁 밥먹고
씻고
가방챙겨서
학교 조낸 뛰어서
한시간 반걸리는 거리
한시간만에 가서
아홉시 수업 하나 딸랑 있는거 들으러 갔더니
칠판에 떡하니
\'휴강\'
허무하지 않습니다
그냥 멍합니다.
후다닥 씻고
옷입고
밥도 못 먹고
찬바람 맞으면서 정류장까지 냅다 달리고
7시 10분까지 아슬아슬하게 교실에 세이브인줄아랐는데.
지각이라해서 엉덩이 맴매 맞고
수업시작해서 다 듣고
독서실들렸다가
8시에 학원수업들어가고
집에 12시에 도착해서
가방챙기고
책한번 보고
다시 자려는것도.... 만만치않게 허무하되요. 하루가 없었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