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찮아서 안 쓰려고 그랬는데 이건 뭐...도저히 안 쓸래야 안 쓸수가;;;!!!

의외로 "호모제닉"노래들이 많아서 정말 깜짝 놀랐다니까요~! 뭐..뷰욕이니까...아무리 곡을 안 들어보아도 다 용서가 될 수 있는 공연이라고 생각했지만, 기대이상으로 귀에 익은 노래..예전의 추억이 송송 살아나는 노래들이 나와서 ..~~ 꺄아~~

흐르는 노래에 심취할 때는 심취하고, 서서히 달아올라 절정의 끝을 보여줬던 마지막의 그 광란은...정말..경험하지 못하면 설명이 절대~~ 안 되죠. 그쵸?? ^^ (공연 갔었던 우리 알에취 열분들~)


공연소감을 짧게 표현하자면..........


두시간정도 북유럽의 어느 한 부족마을에 가서 한 바탕 맛이 간 상태에서 신나게 놀다 온 기분...~~ 정도??ㅋㅋㅋ
특히 마지막에 종이가루가 뿌려질때. 제가 있던 구역에는 마치 함박눈처럼 내려서, 순간 관중의 입장에서 공연 퍼포먼스의 한 부분으로 완연한 일체가 되는 묘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

아. 오늘 너무 행복했어요~ 다시 한 번 음악이 우리의 삶에 어떤 존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깨달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그나저나 공연시작 전 매튜바니를 그렇게 찾았건만...관중석에 전혀 보이지도 않고..ㅠㅠㅋㅋㅋㅋ

뷰욕언니의 그 춤사위, 땡큐인사, 천사와 악마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 미묘한 카리스마,(ㅋㅋ) 다시 한국을 찾는 그 날까지...두고두고 기억해야겠습니다.

참고로 본인이 현재 기분이 좋은 상태이므로, 음향얘기와 기타 "언플레젠트"한 얘기는 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