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짜게 식을 이야기.


커터칼로 손목에 글씨(좋아하는 사람 이름ㅋㅋ) 좀 써봤는데

그거, 사실 좀 따끔따끔하잖아요.



그럴 때마다 머리속에서 여러가지 말소리가 들립니다

평소엔 말고

그냥 좀 피나고 아플때만요.



'넌 좀 더 아파야 해'
'난 나 자신을 너무 사랑해..하지만 너는 그런적이 없지...그렇기 때문에 이러는거야'
'사실은 하나도 아프지 않아'
'사실은 너무 아픈데'
'기억해줘'
'그 선 사이에 뭐가 있는지 볼거야'
'그 문을 열고 들어가야해'
'잊어버리지 않게 써 놓는 거야'
.
.
.
등등


사실 잘 모르겠어요

분명하게 들리는 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아직은
이 목소리들과 대화가 가능한 레벨은 아닌가봅니다 ㅋㅋ


스키조ㅋㅋ?


저는 정신 분열증인건가요?
(아니면 그냥 변태 마조히즘 환자?)



현재는 엄마가 가지 말래서 정신과 가는 것도 그만 뒀어요.


어젯밤에 손목에 글씨 쓴거 들켰다가
오마니 아부지의 번갈아가는 꼴밤세례에
말 그대로 대가리 터지는 줄 알았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