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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군기지를 다녀오고나서.
느낀점.
1. 그런 식단으로 살이 안찌면 말이 안된다. (허허.. 기름이 강을 이루더군요.)
2. 군대 라고 하기보다는 요양소같다.
(운동장 본것만 다섯 개? 사람들도 거의 안다니고, 대부분 녹지고, 그 사이사이에 건물들이 있습니다. 몇몇 지역을 빼고는 거의 한적-_-; 하다는.. 게다가 양키들이 소프트볼이나 농구하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
3. 차를 왜 가지고 오냐고 생각한건 오산이었다.
(정말 무쟈게 넓더군요. 초,중,고등학교가 다있고 동사무소에 소방서 쇼핑몰 식료품점 신문사 방송국..
패스트푸드점도 드라이브 인으로-_-;;)
4. 한국인이 의외로 많았다.
(한국인들이 한 10~20%? 일하는 사람들하고 놀러온(-_-;)사람들이었습니다. 음식점에 가면 한국말이 다 통해서 편했죠.-근데 달러가 없어서-_-;;)
으.. PX에 못들어간게 한이었습니다. 예전에 한국인들이 PX를 남용한 사건이 있어서 못들어 간다고 하더라구요.
대체적으로 그냥 미국의 소도시같은 느낌? 민간인들이 90~80%라는 설명을 듣고는 경악했습니다. 초대해준 카튜사 형이 여기 미군들은 후방 지원의 성격을 뗘서 거의 빈둥대면서 노는게 일이라고 하더군요. 없어지기 전에 한번 가볼만한 곳인것 같습니다.
서울 한복판에 푸르른 녹지가 --; 거기 이상하게 개발되면 너무 아까울 것 같아요.


(뭐.. 용산 카투사들은 다 땡보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