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날 시간이 아닌데 .
    아침에 일어나고싶은 시점에일어나서 .
     기분좋은시간에 일어나게되긴했지만 .


     썩 기분은 좋지않다 .
      특별한 약속도 없을뿐더러 .
       가족과 함께보내는 따듯한 시간은 아니니까 .
        그리고 뭔지모르게 머리아픈 꿈을꾸어서 .
         내 의도와 다르게 깨어난 상태니까 .    





   머리아프지만
   꿈에서 깨어날때는 기분나빳고 무서웠지만 .
     깨고나서 생각해보니 스토리도 탄탄하고 재밌는구성이다 .



   기록하고 싶은 꿈이어서 일어나자마자
   Rh Freeboard 페이지에 남겨보려고한다 .
   Rh 의 갈색은 글쓸맛이난다 .
   sangq.com 은 솔직히 글쓰기엔 좀 밝다 -_-
   쓰고 옮겨야겠다 .







   주인공 : 초등학교무렵 주인공은 각종 수학 과학경시대회에서 학교대회에서 우승하고
               구..  시 대회에서도 중등부 과정까지 우승하던 머리좋은아이였다 .
               그의 집안에선 그아이가 천재인줄알고 홀로 서울로 유학아닌 유학을보냈지만 .
               그는 일류대학의 기대를 실망시키고 고2때부터 자기가 좋아하는
               온라인광고(스팸메일센드소프트웨어개발 개인정보해킹 ..각종포털해킹 배너삽입등등 ...) 사업에 빠져들고 .
               어린나이에 금전적인 자유를 누리며 살고있다 .


   지은미 : 초등학교때에 학교 아이들까지도 다 알만큼 유독 주인공과 친하던 아가씨 .
               어린나이에도 주인공이 집까지  바래다줬던 유일한 아가씨다 .
               주인공이 22살이 될무렵까지도 주인공을 혼자 사랑한다 .
               주인공은 그걸알게되고  친구로 지내다 서로의 사랑을확인하게된다 .




     이처럼 두친구는 어려서부터 서로에 대해 잘알았고 .
     이제 사랑을 시작한 연인사이다 .
     22살의 그때다 .


     (예대의 극작과나 연극과 연영과 뮤지컬과 뭐 그런학과의 시험이었나보다)
     교수가 앞에있고 학생이 둘씩 짝을지어 교수에게 기작 준비한걸 보여주는 그런형식이다 .
     기말작품인데 어디 소극장을빌려서하는것도아니고 .
     무슨 삼류배역 오디션을 보는듯한광경이다 .  등록금은 어따 쓰는거야!!!! 하며 속으로생각한다 .
     초라한 건물에서 교수앞에 덩그러니 은미와 주인공은 짝을지어
     교수께 재롱을 피는양 시험을 보고있는광경이 꿈의 처음부분이다 .
     아니 어제의 꿈에서 생각나는 장면중에 처음부분이겠지 .

     교수의 자세는 상당히 불량했고 성의없었다 .
     그는 갈비탕을 먹으며 우리를 점수매기고있었다 .
     시험을 마친우리의 표정이 흐믓한걸보니 실수없이 다 보여줬나보다 .
     교수도 흡좁해 하는표정이었고 .
     우리에게 되먹지도않는 썰렁한유머를 늘어놨다 .
     \"오늘은 누가 결혼을하나 학교에서 갈비탕이나왔네~\"

     우리는 힘없이 웃어주며 자리를 나가려고하자 .
     교수가 은미에게 육수좀 더 갖다달라고 내용물이 가득차있지만 국물이없는
     토할거같은 내용물이들어있는 그릇을 내밀었다 .
     은미는 잠시 머뭇하고 있자 .
     주인공이 말한다 .언능 손을내밀어  
     \"네! 교수님 제가 갖다드릴께요 ^^\"


     은미와 가치 바로옆에있는 학교 식당으로 들어선다 .
     식당에 들어서자 음식물나눠주는 아주머니들은 없고 .
     젊고 이쁜 아가씨들이 음식물을 퍼주려한다 .
     이쁜걸 좋아라하는 주인공은 마냥 좋아야 할일인데 .
     주인공은 이상함을 느끼지만 시선은 곧 은미에게 돌아가고 .
     육수를 푸는곳으로간다 .
     식당안쪽으로 들어가 육수를 푸는동안 내내 .
     식당직원들의 시선은 우리에게만 쏠려있었고 .
     섬뜩함을 느낀 주인공은 육수를 푸다말고 바로 나가려한다 .
     은미는 육수가 모자를거라는듯한 시선을 주인공에게 준뒤  
     주인공의 팔을 한번 당긴뒤 자신이 육수를푼다 .  
  
     주인공은 천천히 주위를 둘러본다 .
     다시 식당안의 모두의 시선들은 각자 자기중심의 시선으로
     바뀌어있고
     과민반응이었다고 생각한 주인공은 피식웃은뒤 은미의 손을 잡고 나가려한다 .
     식당문을 나서려하자 .

     갑자기 싸이렌이 울리고 .
     방송실에서 전체방송이 울린다 .
     \"학교 식당근처에있는 사람들은 신속히 학교 식당안으로 대피하세요!!!\"
     \"학교 식당근처에있는 사람들은 신속히 학교 식당안으로 대피하세요!!!\"
     \"학교 식당근처에있는 사람들은 신속히 학교 식당안으로 대피하세요!!!\"
     \"학교 식당근처에있는 사람들은 신속히 학교 식당안으로 대피하세요!!!\"

   하지만 저 방송을 내고있는 저목소리 .
   마치 녹음이라도 된양 떨림하나없이 매우침착했다 .
   사람을 구하려는 다급함이 전혀없었고 .
   마치 예견된사실을 통보하는듯한말투였다 .


     주인공은 주저하고있었다 .
     평화로운일상에 이런일은 처음이었고 .
     학교 식당에대피하러 다시들어가기가 왠지싫었다 .
     식당문앞에서 주저하고있을때에
     식당안에서 괴음이 들렸다 .
     그것은 10년전 한국영화에서나 나오는 시시하고 유치한 폭발음이다 .

     하지만 그 진동은 굉장했고 .
     점점 강해져왔다 .
     머리가 아파오기시작했고 .
     지진이 거세지고 .
     눈알이 빠져나올것만 같았다 .
     코피가 점점 나왔다 .
     은미를 챙길세도 없이 괴로워 하고있다가 .
     은미를 바라보자 정신을 잃고있었다 .
     교련시간에 배운 폭발이일어났을대 대처하는 방법을 해봤다 .
     웃긴건 이 대처가 정확히 기억나는것도아니다 .
     하지만 딱히 다른것도 할수가없었고 다른대처가 생각도않났다 .
     두손으로 두눈과 귀를 가리고 엎드려서은미를 감싸고있었다 .


     조금은 약해진 지진의 강도를파악하고  조심스러 주위를 둘러봤다 .
     식당안 사람들은 거의 피투성이가 된채로 .
     사지가 불리돼있는사람들도 보였다 .
     은미는 실신했고 .
     그나마 식당 바깥쪽 사람들의 상태가 양호했고 .
     식당안쪽으로 대피했던사람들은 한곳에 몰려 피투성이가 되있었다 .
  
     은미를 업고 식당을빠져나갔다 .
     도로에는 소방차들이 몰려오고있었다 .
     그런데 학교 정문 을 나서려는데 .
     식당을 바라보니 .
     식당문이 닫히고있었다 .
     그 젊은 아가씨들이 주위를 슬쩍 살피더니 식당을닫고있는것이었다 .
     꽤 멀리있는거리라 내눈을 잠시 의심했지만 .
     내머리속엔 이미 강력하게 그 사실이 자리잡혔고 .
     알수없는 두려움에 뛰게되었다 .
     은미를업고 한참을 뛰었더니 은미가 불편했는지 신음소리를 내며 깨어난다 .
     상황을 모르는은미에게 대충설명을하자 .
     처음엔 않믿었지만 내 다급한표정과 자신의 상태 그리고 밖의 분위기를 살피더니 .
     믿는 눈치였다 .
     사실나도 말하면서 믿어줄까 내심걱정했지만 믿어주는거같았다 .

     둘은 병원에 않가도 될거같았고 .
     피곤하고 지친마음때문인지 주인공의 집으로향하고있었다 .
     한낮의 거리의 사람들은 무척 평화로와 보였으니 부자연스러운 발랄함을 연출하고있었다 .
     또 그들에게 아무리 시선을 주어도 나에게 시선은 돌아오지않는다 .
  
     식당안으로 대피하라는방송소리....
     식당안으로 대피했던사람들의 참담한결과를 연관성에대해 의문을 품으며 은미와 집으로향하는데 .
     그 한낮의 거리에 어울리지않는 군복차림의 사내가 뒤쫓아오는걸 느꼈다 .
  
     \"도망쳐야한다\"고 내안에서 소리치고있었다 .
     잘못한것도없고 .
     또 그러한 의지와 결과도 일어나지않았지만 .
     그렇게 내안에서 반응한다 .

     은미손을잡고 뛰면서 저사람이 쫓아오니 도망치자고 말한다 .
     은미는 왜 도망치냐며 그러지말자고하지만 .
     주인공은 일단도망친뒤 돌아가는 상황을본뒤에 행동하자고 설득한다 .
  
     도시에 흔한 회색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건물에 숨은 우리는
     2층에서 그를바라본다 .
     선탠이 되어있는창문이라 밖은 밝고 우리가있는곳은 어두워
     우리를 볼수있을리 없다고 판단하고 .그를 조용히 응시한다 .
     그의 핸드폰대화 소리가들린다 .
  
     우리가숨어있는건물 바로앞에서서 대화한다 .
  
     핸드폰을 든 그 사내가 말한다 \"1층 xx갈비\"
     \"2층 xx학원\"
     \"3층 xx당구장\"
     \"4층 xx만화방\"

     무슨 암호인거같아서 한참생각하다가 .
     뒤를 돌아보니 .
     우리가 있는곳의 건물의 상호명이었다 .
     좌절한 주인공은 꼭대기 층까지 올라간뒤에 .
  
     숨죽이며 포기한채 두려워 하며 듣고있었다 .
     그의 발걸음 소리의 가까움을...
  

     은미를잡은손은 더욱꽉 쥐게되었고 그 사내가 거의다 올라오자 주인공은
     그에게 순순히 반응한뒤에 빈틈을노려 죽이자는 계획을 세운다
     주인공은 열쇠고리용 맥가이버칼을 돌에대고 가는버릇이있었는데 .
     그칼로 찔러서 죽이려고 결심 한것이다 .
  

     그 사내가 다 올라오자 주인공은 공격적인목소리로 소리친다 .
     \"아저씨 왜 쫓아오시는거에요??\"
     
     그사내는 무표정한얼굴로 날 2초?  정도 응시하더니 다시 대꾸도없이 올라온다 .
     그사내의 덩치와 표정을 본 주인공은 맥가이버칼을 쥔손을 놔버린다 .
     겁먹은것이다 ...

     사내는 다 올라오자 우리를끌고 한층한층 내려간다 .
     하지만 1층에 다다르자 주위의 시선이 무서운지 1층에 대기하고있다 .
     무언가를 기다리는 시선과 몸짓이었다 .
  

     틈을노려 은미와 밖으로 도망치자 .
     사내는 또 주위를 의식하며 천천히 뒤쫓아온다 .
     흔히 꿈에서나오는 숨막히는 추격신이 벌어진것이다 .
     택시를타고 버스를 타고 겨우 도망친우리는 .
     집으로향했고 .
     불도않켜고 티비도않켜고 피가묻은채 씻지도않고
     침대에 누워 한동안 아무것도 하지않는다 .
     두세시간즈음 흘렀을까 물을마시러 잠깐 거실에 다녀온거말곤 아무것도하지않는다 .

     이렇게 큰사건이면 티비에 당연히 나오겟지 하며 티비를틀었는데 .
     티비는 무표정한 얼굴로 쇼프로를 하고있었고 .
     멍청한 강호동이  나와 섹쉬한여자연예인을 앞세워 시청율을 높이고있었다 .
     공용방송 삼사를 수시로 돌려봐도 뉴스에도 그 사건은 비추고있지않다 .
  
     다시 학교안에서들렸던 \"식당안으로 대피하라는방송소리....\"  가 마음에걸린다 .
     그 방송소리안의 목소리를 다시 되세겨보지만 그 목소리는 떨림하나없었고  너무도 침착했다
     식당안으로 대피하게 해놓고 그사람들을 충격흡수제로 폭발의 충격을 줄인걸까 ....
  
     그 폭발은 대체 무었일까?
        사람의 몸으로 충격을 완화시켜야하는것일까?
     그 식당안의 젊은 아가씨들이 식당문을 닫은걸 보면 ...
     또 미리 대치하고있던걸보면 .
     미리 예견된 일이었을까?  
     아니면 폭발이일어날 높은확률때문에 대치시켰던걸까?
     알수없는 국가기관의 실험중에 하나였을까??

     여러가지 생각이 정리되지않은채 하루가 지났고 .
     밖에 나가려하지않는 은미때문에 은미를 집에 못데려다줬고  
           은미의 어머님께 난 전화로 꾸중을 들었다 .
     하지만 은미의 어머님께 대신 안심을시켜드리고 아무일도없었던것처럼 꾸미도 이틀이지났다 .
  
     은미도 어느정도 안정이되는거같고 나도 더이상 그런 현실과 동떨어진 일에대해 관여하고싶지않아졌다 .
     그때 티비에...
     방송 삼사 전체에 이런 자막이 뜬다 .
  
     xx예술대학 11월12일에 식당근처에있던학생들은 mbs 별관으로와서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세요 .
     문의전화 ***-****-****....

     은미를 못보게하려고 채널을 다른곳으로 돌렸지만 저 자막은 어느채널이나 떠있었다 .
     지역방송 케이블까지도...


     은미나 난 같은생각으로 설문조사에 응할생각은 전혀없었고 .
     은미의 만류에도 난 이 사건에대해 깊은 의문을 품게되고 .
     그 의문을 풀려고 시도한다 .
     우선 내가할수있는 최선의 방법이자 특기인 불특정다수에게 메일을보낸다 .
   
     \"갈비탕 먹다가 체한사람의 모임입니다 .
     \"갈비탕을 먹다가 않좋은기억이있으신분들 모여주세요 .\"
     라는 문구로 메일을보낸뒤 사람들을 불러모았다
     혹시나 다른관계자에게 들킬까봐...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않했다 .

그랬더니 역시나 같은경험을 한사람들이 한둘 모이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