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게 되면,
난 자연스레 헤어진 후 밀려올 외로움과 쓸쓸함을 준비하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견디고 싶지 않은 외로움과 쓸쓸함\"을 막막해 하면서도 참아내려는 그 비루한 감정.
젠장, 그 감정은 너무나 건조하고 짜증스럽다.
.... 인간들은 이러한 감정을 치유하기 위함이 아니라 잊기위해 술을 마시고 섹스를 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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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뵈니 반갑습니다. (진심) :)
아무튼 조금은 반가워요
오랜만이니까
완전히 세상과 소외되어서
그래서 덕분에 미친 놈처럼 거리에서 소리칠 수 있어서
그건 좋네요.
야호.
소리지르러 나가야지...
경찰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만.
전 미치지 않았어요. 아니... 어느 정도는 미친 게 맞는데.
내 얘길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여긴 얼마나 있을까?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듯하게 존재하기.
경계가 다 깨져 버렸네.
그래도 저는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