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으신 분도 계시고 아직 목이 빠져라 기다리시는 분도 계시고 그런것 같네요...
지난달 말에 일이 있어 며칠간 도쿄를 다녀왔는데 타워레코드와 HMV를 중심으로 라디오헤드의 신보가 깔려있더군요...
메이드 인 이탈리아가 찍혀있는 CD와 일본판 CD 두가지 종류가 보였고, LP도 파는것 같았습니다.
(일본판의 경우는 재킷 디자인의 IN RAINBOWS 반복 문구중 밑에서 두번째 줄이 일본어로 되어있더군요...)
가는 레코드샵 마다 라디오헤드 노래가 울리고 있었고, 라디오헤드만을 위한 독립적인 코너는 신기할 것도 없었구요...
새삼 일본에서의 라디오헤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몇년 전에 도쿄에 갔을때 외국인이라며 Come Rag 앨범을 나에게 안팔던 타워레코드 점원이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암튼 거기 진열된 라디오헤드 음반을 보니 괜시리 사고 싶어졌는데 디스크박스를 기다리던 중이라 참았습니다.
29일날 서울로 와보니 디스크박스가 와있더군요...
2장의 LP라는 것이 우리가 CD1이라고 부르는 곡들을 2장의 LP에 담았다는게 사실 좀 실망이었지만 (CD2의 곡들이 은근히 맘에 들어서...) 이 묵직한 박스셋을 보니 소장가치라는게 이런것을 보고 하는 얘기라는거 다시 느껴지더군요...
디스크박스 아직 못받으신 분들을 조금만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시면 오지 않을까 싶네요...

옛 첨부파일 안내

원본 첨부 data/inrainbows/tokyo_05.jpg 는 현재 백업에서 복구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