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수원에 살고 있는, 올해 전역한 22살 라디오헤드 팬입니다.

이번에 정말 운이 좋게도 내년 일본 사이타마 공연 티켓팅에 성공했습니다 .. 꿈에 그리던 라디오헤드를 직접 보게 되다니, 이 벅찬 기쁨을 주체할 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태어나서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데다 해외 예매도 처음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라디오헤드 코리아 커뮤니티 덕분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도움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릴 때부터 음악을 정말 좋아해서 초등학교 때는 바이올린과 런치패드, 중학교 때는 랩과 힙합을 즐겨 들었고, 고등학교 때는 밴드 음악과 록에 빠져 한 달에 10,000분이 넘는 시간을 음악에 쏟아붓곤 했습니다. 하지만 유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제 삶에서 가장 애정하는 아티스트는 단연 라디오헤드입니다.

고등학교 밴드부 시절 High and Dry나 Creep을 연주하며 라디오헤드의 음악을 깊이 사랑하게 되었고, 개인적으로는 2집 《The Bends》를 가장 아끼는 최애 앨범으로 꼽습니다. 

덧붙여 소소한 자랑을 하자면, 신기하게도 제가 톰 요크와 생일이 같습니다! 괜히 혼자 운명이라 느끼며 뿌듯해하곤 합니다 ㅎㅎ

라디오헤드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을 이렇게 커뮤니티에서 만나 뵙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반갑습니다. 다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행복한 음악 생활 이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