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앓아누웠다 이럴 때는 아무도 나를 말릴 수 없다 그야말로 나는 백치 상태가 된다 아무 것도 흡수할 수 없고 무엇으로도 이런 건조상태를 개선시킬 수 없다 어제 옆으로 누워있는데 또 무한의 속도로 강하하는 완전 소멸적인 기분이 들었다 이 징조때문에 이제 나는 며칠간 무색무취의 겔상태로 뒹굴것이다 알레르기가 갑자기 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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