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내린다.... 그래서 밖이 환하다.

이런날은 쓸데없이 돌아다니고 싶은 생각도 든다. 그래서 털모자 하나 눌러쓰고 반팔차림으로

나가서 만화책 빌려왔다... 아파트 단지내 모든 나무들에 눈꽃이 피었다.

디카로 찍어보려 하지만 이 눈보라 속에 섣불리 꺼냈다간 상하기 쉽상이다.

이런날에 반팔입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기에.. 내가 웃겨서 셀프하나 찍어본다.

새봄을 맞은 오늘 밤. 하늘은 눈가루를 날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