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밥을 먹자고 했다
큰 그릇에 밥퍼고 비볐다
치즈 두장, 야채참치, 고추참치, 다시다.
치즈가 잘 안 녹아서 전자렌지에 넣고 돌렸다가
다시 비벼 먹었다
그럭저럭 먹을만한데다가 배는 계속 고파서
또 먹자고 했다
요번엔 치즈를 더 넣자고
치즈 세장, 그냥 참치, 마아가린 작은 통 쿼터, 비엔나 소세지, 마요네즈, 케찹
역시나 마가린이랑 치즈가 잘 안녹아서 전자렌지에 돌렸다
비비는데 숟가락이 미끄러졌다
당혹스러웠지만 끝까지 비벼서 먹었다
심하다 싶어서 포도주를 땄다
다 먹어치우면 있었는지도 모르겠지 하고
뭐 그럭저럭 맛있었던것 같은데
다시는 그렇게 안 먹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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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흰쌀밥이었으면 색깔이 어떻게 나왔을지..
밥에다가 소금이랑 설탕(듬뿍)이랑 김치 넣어서 먹어본적도 있다-
(후자는 먹다 토할 뻔 했음.)
아주 최고-_-;;;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든 거요 그런걸;;
결빙/ 소금+설탕은 그야말로 최악인 것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