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진돗개 백설기.
백설기가 며칠전에는 할머니를 물더니
오늘은 나를 물었다.
손을 물어서.. 손이 아프다.
피는 안나는데...
성질이 어찌나 사나운지..
백설기 엄마는 굉장히 영리했다고 하는데..
우리 백설기는 왜 1년이 다돼도록 자기 이름도 못알아듣는지..ㅡㅡ
이름 부르면 듣는척도 안한다.ㅡㅡ
몽둥이 들고 때려도 이빨 드러내면서 으르렁대고 대든다.
못된자식..ㅡㅡ
오늘도 백설기 약올리다가 손 물리고 다리 물리고...
여기저기 멍이 든다.
우리 할머니는 언젠가 백설기한테 물려서 죽을것같다면서 봄되면 개장수한테 팔거라고 그러신다.
우리 할머니는 개를 지독히도 싫어하신다.
개가 자기 싫어하는 사람을 아는가보다.
할머니만 상습적으로 무는것같다.
할머니의 피해는 엄청나다.
손목이 퉁퉁붓고 피를 철철 흘리고...
나쁜 백설기..
바보바보백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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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언래 이름이 주니인데... 철수야 영희야 그래도 졸졸 쫓아옴;
강아지는 자신이 받은거 그이상으로 돌여준데요
사랑이 부족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얼마나 많이 사랑해줬다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