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헤드를 알게된 과정은
어둠속의 댄서 -> bjork -> i've seen it all -> thom Yorke -> radiohead-creep
대충 이런식이었는데.(하하)
기어이 처음 bjork에게 쏟았던 관심을 순식간에 라디오헤드로 돌려
pablo honey를 구입하고...
나머지 앨범은 한꺼번에 사고 말았죠.(너무 좋아서.ㅠㅠ_)


라디오헤드음악은 주로 밤에, 길을 걸으면서 듣는데.
오랫동안 들으면서 걷고싶어서 버스까지 포기하고 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exit music 역시 제가 버스를 타는것을 막은 음악중 하나인데,
웃기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엄청난 감상에 빠져듭니다.

그리고 절정부분(이렇게 불러도 되려나..)에 다다르면,
숨쉬는것도 힘들어질만큼 감정이 격해져서
뒤에 이어지는 'we hope that you choke '라는 가사가,
제가 질식하길 바라고 있는것처럼 들리기까지 했었죠.



그동안은 그저 '그렇다'고 느꼈을 뿐이고, 글로 정리해본것은 처음이라서
굉장히.. 뭐랄까.. 심하게 부끄럽네요. (거기다 너무 길게 써버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