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매형께서 용돈으로 2만냥을 주셨다죠!
그걸 받아든 저는... 오늘... 간만에 나가서...
올인!
필름 한통이 뒹굴길래, \'저건 뭘 찍었던 필름이지?\'라는 호기심으로...
현상을 해보았는데... 결과는.
\"돈 아깝다!\"
도대체 왜 찍었는지 모를 사진들;
우편함, 동네 꼬마 자전거, 장독대, 교회의 십자가, 벽돌, 문고리, 옥상 천장 등등등...
그 중에 친구들과 도로를 점령하고 찍은 사진도 있었는데...
모두 어둡거나 초점이 안맞아 있더군요. (_ _)
그래도 나름대로 즐거웠습니다.
이런게 필카의 매력이겠죠.
보물 상자라도 발견한 듯한 호기심, 그리고 뜻밖의 내용물에 허탈함과 동시에...
옛추억에 웃을수 있는 기회를...
사진은 필카가 아닌, 오늘 당구장에서 동생이 찍어준 사진이예요.
\'흔들린 사진\'이기에...!!! 올립니다;;;

포켓 게임 5판 중에 4승을 거둔 기분 좋은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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