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에서 살고 있는 친구의 결혼식 사진과 아이 사진입니다.
초등학교 동창인데 6학년때 일본으로 건너가서 2002년 2월 13일에 결혼했어요.
오늘이 결혼 2주년이네요.
결혼할때 친구 나이 19세, 신랑 나이 28세.
도둑놈(?) 치고는 자상하게 생겼네요. :)
결혼하게된 스토리가 참으로 유별나요.
친구가 원래부터 몸이 안좋았는데, 돌팔이 의사를 만나 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졸지에 언제죽을지 모르는 시한부 인생이 되버렸다네요.
그래서, 결혼은 여자의 일생에 있어 가장 큰 행복이니까 (정말 그런가요?;)
죽기 전에 그 행복만은 맛보게 해주자며 초고속으로 결혼이 진행된거죠.
결국은 암이 아니였고, 지금은 건강하다네요.
괜히 돌팔이 의사 때문에 섣불리 결혼을 해서, 후회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남편 자상하지, 아이 무럭 무럭 자라지, 친구들 중에 자기만큼 행복한 사람은 없을 거라고 하네요.
제가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정말 너무나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 올려봅니다.
이 사진처럼 항상 웃는 얼굴이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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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근데 정말 좋은가봐요:$
활-짝 웃고있는 사진이 엄청 이뻐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