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니까 생각나는게 있는데~...
대학 1학년때 난 스물하나였는데~~스무살짜리 녀석이 나를 졸졸 따라다니구 있었어요~
ㅋㅋㅋ 학교앞원룸에 살고 있었는데 그녀석두 얼마후 옆방으로 이사왔죠~
어느 비오던날 나를 불러내더니 학교를 가자그러더군여~
그냥 그냥 이뿐 동생쯤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아이가 갑자기 너무 안쓰러운거예여
그래서 손을 꼬옥 잡구 학교를 힘겹게 올라갔조
비는 막 퍼붓고 있는데
우산두 안쓰구~~~(대채 무슨 객기인쥐~~)
비를 흠뻑 맞구 학교에 가서 우리둘이 머했게요~~~~
물장난 했어요~
비오는날 물장난 했는데 너무 신나서 뽀뽀해줬었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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