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반이 지나고 이별 없는 세대를 다시 읽었다. 전에 보지 못했던 문장이 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미래가 있는 세대다. 어쩌면 우리는 새로운 생활, 별의 세계로 가는 세대일 것이다. 새로운 태양 아래에서 새로운 가슴을 가지려고 하는 희망의 세대다. 아마도 우리는 새로운 사랑, 새로운 웃음, 새로운 신에 대해서 넘치는 희망을 갖고 있는지 모른다. 우리는 이별이 없는 세대. 그러나 우리는 모든 미래가 우리의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희망과 미래는, 희망봉에 올라 새 땅을 발견한 자의 뜨거운 외침이라기 보다는 낮은 목소리의 주문 혹은 죽어버린 미래에 대한 축문처럼 들린다. 희망과 미래를 온전히 긍정하지는 않지만 그의 문장은 너무 아름다워서 차라리 부정적 희망을 가지고 싶어진다. 그건 '그래도 살아야겠음 혹은 살고 싶음'이 아니었나.
p/s. 독자 리뷰 치고는 멋지지 않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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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그렇게 받아들이셨군여...
저도 독자의 한사람으로써 독자를 비하하진 않져....
(난데 없이..훔훔....)
안녕하세요?
음..독자라면..그냥..평범한.. 그 방면에..전문적인이 아닌..아마츄어적인 입장에서
좀더 쉽고..잘 와닿는 그런 표현을 쓸거란 생각을 하는데 그 생각 밖의..
그래서 독자리뷰 치고는~ 이라고 표현하신듯....
비하라고 생각하진 않네용~~ 암튼 프리징 님 말씀도 포르말린 님 말씀도..
모두가~~~ 일리가 있는 말이죵~~~~~~
중요한건.. !!!! 그 리뷰 자체가 멋지다는 말...
거기에 주목하면 되는 거겠죵~!?
아는척바람..씨익~
프리징님 너무 자책마시길..
....너무 착한척했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