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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드입니다.
rapture님 새로 가입하신 이후로 우리 가사동이 더욱 활발해진 것 같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 소모임의 성격에 대해서 재확인해야 할 것이 있어 보입니다.
가칭 아레치 가사동은 RHKOREA.COM이라는 라디오헤드 팬사이트에 소속되어 있는 소모임으로서
라디오헤드의 음악을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 그들의 가사와 곡에 대한 느낌을 교환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애초에 저는 회원들에게 'English->한국어'의 정확한 번역을 우리 소모임에서는 기피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어떤 해석이 '맞다', 어떤 해석이 '틀렸다' 이런 표현을 거부했습니다.
이론의 여지가 많은 라디오헤드의 가사를 우리만의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한국인 팬의 입장에서 매우 가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라디오헤드의 가사만 다루도록 요구했습니다.
위에서 밝혔다시피 우리 소모임의 위치도 그렇고, 만들 때의 마음 가짐도 그러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www.greenplastic.com에서 세어 본 바로는 라디오헤드의 노래가 130여곡 쯤 됩니다.
그 중에 우리가 관심을 가진 것은 불과 30개 정도일까요? (정확히 모릅니다.)
아레치 가사동은 라디오헤드의 음악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 만들어진 소모임이기 때문에
라디오헤드의 음악에 대한 고민이 최소 100회(곡) 이상은 되어야 다른 음악가의 음악에 눈길을 돌릴 수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위에서 밝힌 모든 내용의 이유는 다시 단 한 가지로 귀결됩니다.
바로 제가 현재 소모임의 관리자-_-;; 노릇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으로 초등생과 대학생이 어울려 노는 세상에 저는 독재자도 아니고 강요쟁이도 아닙니다.
하지만 아레치 가사동은 제가 현재 애정을 가지고 관리하고 있는 소모임인 만큼 이렇게 재삼 여러분께 이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제 의견이 민심-_-에 역행한다면, 적당한 절차를 통해 새 관리자를 뽑으면 어떨까 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댓글 7
우드군의 생각이 정도였다면 랩쳐님의 발상은 신선한 외도쯤이었습니다 ^^/
강요쟁이 <-- 이말은 참 좋네요 .. 딴 사람들한테 써 먹어 봐야지 .. 제 친구가 잘 쓰는 바부팅이 라는 신조어 이후로 올해 가장 맘에 드는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