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많이 늦었지만..

여러분 모두 행복한 2003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울모드 탈피를 위해 바다속에서 수영하고 노느라..이곳도 상당히 오랜만에 들어온것 같네요..우후훕;;


역시 오늘도 가사 번역은 못했습니다.(__);;

라됴헤드는...요즘따라 너무 우울하게 느껴지거든요;;

더 이상 침강했다간..깊은 어둠속에서 보이지도 않는 빛을 찾아 헤메게 될것 같은 기분에

라됴헤드 노래 않들은지가 꽤 오래된것 같습니다.


고1때였나 .. the bends 가 미치도록 좋았죠.

아침부터 틀어놓고 학교갈 준비하고,

집에와서 하루종일 듣다가,

테이프 늘어나서 가버릴 것 같은 걱정에 꺼야했었는데..ㅋㅋ


왠지 아주 오래된 이야기만 같네요.


꼭 할아버지가 된 기분입니다...세상 다살은 느낌이랄까요..ㅋㅋ;;

요즘은 왠지 모르게 그렇네요.


가슴 한가운데 커다란 구멍이 뚫린 듯한.

옆구리 한 귀탱이가 뭉텅 사라져버린듯한.

정체모를 허전함 때문에..

혼자 궁상을 많이 떨고 있답니다..ㅋㅋ;


아마...당분간은..

너바나 Nevermind 앨범 표지에 있는 아이같이처럼,

바다속을 더 헤메야 할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구멍난 가슴이던 날아간 옆구리던..

채우지 않으면 않될것 같거든요.




하여간에..잡설이 엄청 길었습니다.;;;

원래는 우드님 공지(?) 비스무리한 글 보고

'가사 열심히 번역할게요' 란 소리를 하려고 했던 건데..ㅋㅋ;;

언제 정모에서 다들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여건이 계속 꼬여서 못가고 있습니다만은..;;;)

다시 한번.

2003년, 그리고 언젠가일지 모로는 마지막까지

이 가슴시리게 즐거운 세상에서,

행복한 웃음에..가슴이 터지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럼 또 한번 산소통 교체하러 나올때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