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the wolf from the door’에서
우선 ‘wolf’(늑대)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자.
어린이를 상대로 하는 많은 동화나 우화에 등장하는 늑대는
우선 야비하고 비겁한 존재로서 악역을 맡고 있지만
사실 ‘wolf’의 character는 ‘기아’, ‘허기’ 또는 ‘배고픔’이라고 볼 수 있다.
그가 비열한 짓을 일삼는 것도 알고보면 언제나 주린 배 때문.

‘have a wolf in the stomach’이라고 하면
뱃속에 늑대 한 마리를 기른다는 뜻이 아니라
‘몹시 허기지다’ 또는 ‘몹시 시장기를 느끼다’라는 뜻이며,
“The wolf is at the door.” 하면 “굶주림에 허덕이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숙어이다.

따라서 ‘keep the wolf from the door’는 ‘근근히 연명하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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