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우선
best cut
1)경수가 여대생바라보면서 중얼대는 장면(단지 여대생이 이뻐서;;)
2)선영이네 집에 찾아갔을때 주변아줌마들의 호기심(의심?)어린 떼거지 행동-참 난처할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믿었던 선영마져도 왜요?라는 말로 그를 힘들게 한듯.
3)참....사람에게 사람이상의 것을 바라지 말라던 말.의미있게 다가왔음.
한밤중에 눈비비면서 봤는데...물론 라면과 괜찮은 파김치를 싸먹으면서...
단순한 연애이야기라고 그렇게 강조하는데...(광고에서...)
참 평론가 마냥 혹은 무슨 인생진리를 얻으려는 사람처럼 영화를 바라본것 같다.
영화초반에 내머리속에 있었던생각은
행복할까?라는 생각...물론 영화내내 이러한 고민거리들은 비켜져있는듯 했다.
사람을 사랑하고 말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
한때 큰뜻을 품었던듯한(혹은 감성적인 사춘기적인 꿈을 가졌던)사람들이
무력한 현실에서 무엇을 느끼고 있을까 하는생각.
단지 자기가 하고 싶은일을 했었다는게 행복하려나...
물론 영화속에선 별이야기가 없는듯 했다;;
제목그대로 단지 생활일뿐
요즘 이런생각에 사로잡히게 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어서 그런모양.
&
사랑이야기랜다...
사랑한건가?;;;
한여자는 한남자를 그야말로 순정에 빠져서 사랑하고
그 남자는 기찻간에서 연정어린 그녀의 편지를 그냥 아무에게나 줘버리고...
그남자는 또 한여자에게 순수하다고 믿는 사랑을 전하고...
그여자는 또 어찌보면 단순히 추억과 새로운 사람에 대한 느낌에 의해 의지하고...
결국에 다 헤어지고...
사랑한건가?
&
섹스에 대한 생각.
몸을 공유하면 좀더 가까워 질수 있다는 생각은 든다.
한계가 있으려나?그런건...
후에 경수가 하던말
"섹스는 그만하고 그냥 다 죽었으면 좋겠다"
?
그냥 순간적으로 기대고...싶었던 마음이 그야말로 순진하게 사랑한다는 말로 바뀌었던 건지...
물론 선영은 그냥 기다리란 말만 남기고 집으로 들어가 버린다.
텁텁한...영화.
물론 이런류의 영화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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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나도 18세 금지령을 씹어버리고.. 보고싶은 18세 영화들 다 보고싶다...
1. 명숙이 춤추는 장면.
2. 선영이 택시안에서 외쳐대는 XXX호텔로 가주세요.
3. 맨 마지막 장면. 경수. 뱀이 되어버리다.
혼자 고기를 먹고 있을때 옆에 여자를 쳐다보다가 열라 비굴하게 상황에 대처하는 경수....찜찜하더군요..
딱히 뭐라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경수는 아마 또 딴생각 했을 것 같은 -_-;;;;
막 튕겨주는 게 경수의 안타까운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