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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댓글 | 닉네임 | 작성일 | 최근 대화 |
|---|---|---|---|---|
| 27851 | 윤대녕을 처음 만나게 된건 우연히 읽게된 <누가 걸어간다>라는 소설을 통해서였다. 그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국내작가들의 질퍽하 고 끈적한 작품들에 어느정도 격멸감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그 작품 역시도 그런 편견을 재확인하는 정도였었다. 그 이후 읽게된 <호랑이는 왜 바다로 갔나>라는 최근 장편집을 읽 고서 어쩌면 내가 가지고 있었던건 단지 스스로의 부족함이 였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튼 그가 항상 찾고자 하는 자아와 존재 라의 원론적 … | Ivegotthebends | ||
| 27844 | 책을 산지 3달이 되었다. 3달 만에 겨우 책의 페이지를 모두 넘길 수 있었다. <카라마조프의 형제>들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이렇게 집중이 안되고 내키지가 않았던 책은 이게 처음인 듯 하다. 물론 내가 처한 상황의 문제일 수도 있다. 그래도 이건 좀 너무 했다. 무라카미 류. 들어보기만 많이 들어봤었다. 퇴폐적이다, 역겹다, 잔인하다, 섬뜩하다, 최고다, 뭐 이런 평가들도 들어보기만 했었다. 그러다 군대에서 두권의 책을 접했다. <코인 로커 베… | 담요 | ||
| 27839 | 이 아짐 소설은 죄다 일기형식이에요 자기한테 일어난 일밖엔 쓰지 않아요 상처를 도려내서 사람들에게 보여준다는 느낌 하지만 그게 구경거리가 되는게 아니라 공감이 간다는게 좋아요 굉장히 비일상적인 이야기지만. 초반에 굉장히 공감가고 와닿는 구절이 있었는데. 잊어버려서 느낌만 살려서 내 얘기로 써보자면 나는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하는 얘기가 있어요 그 얘기를 하면 아직 나와 친하지 않은 그 사람들은 입을 다물고 곤란한 표정을 지어요 실수했다 싶어 상대를 쳐다보면… | 어흥 | ||
| 27748 | 음음.. 일본 여자 소설가 중에서 좋아하는 가오리씨의 에세이집. 결혼후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음. 예전에 신문에서 가오리씨의 인터뷰를 보았는데 책에 있던 옆모습이 나온 사진과 좀 의외라 싶을 정도로 달라서 다소 충격적이였던 기억이.. 아무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함.. 잼있음. | 슬픈악마 | ||
| 22925 | 소주 | Radiohead | ||
| 27738 | 전 이상하게도 지하철에서 책 읽는게 스트레스를 푸는 법이죠.. 그전까지 엄청난 일이 있어도 책을 피면 차근차근~~ 아무튼 지하철 타면서 짬내서 읽은 무라카미 류의 코인로커 베이비즈.. 좀 두꺼운 감이 있지만.. 그래서 휴대가 불편하지만.. 잼있는.. 이상하게도 소설속의 인물과 동일화시키려는 맘에 지하철에서의 사람들이 상당히 맘에 안 들었던.. 미안하다.. 사놓고 1년만에 읽어서.. | 슬픈악마 | ||
| 27718 | 두달 반 만에 겨우 다 읽었습니다. 500~600 페이지 가량의 두권짜리 책이라 양도 양이지만, 신학적인 문제와 여러 사상들에 대한 이야기는 머리가 지끈 거리더군요. 그렇지만 인물들의 성격 묘사와 개성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어찌나 치밀하던지, 가상의 인물이 아닌 실존 인물들을 옆에 두고 몇 년간 관찰한 뒤에 쓴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어요. 물론 돌발적으로 인물들의 성격이 뒤틀리는 경우가 많아서 혼동이 일기도 했지만, 그 건 또 그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사실… | 담요 | ||
| 27693 | 박민규씨의 카스테라. 박민규 특유의 당황스러운 내용과 전개... 그래도 식상하지 않으니까 좋다. 신선한 충격이랄까. 재미있는 것도 가끔가다 있었지만 뭐랄까, \"꽤 좋네~\"라고 할정도는 아니었던것 같다. 가볍게 읽으면 웃음은 나오는 책. 아, 고마워 과연 너구리야 <~ 요놈도 수록되어있다. 수정되어서. 이 단편은 좋더라.. 역시나 그의 글의 특징은 잘 읽힌다는 것. 가볍게 읽히면서도 웃음이 나온다라는 거겠지.. 폴 오스터의 환상의 책. -_ㅡ 당황스러웠다… | 이끼 | ||
| 27657 | 읽고나서 반응은 -_ㅡ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스토리 진행이 거의 없어서 몰입도가 조금 떨어진듯 했다. 본인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를 드럽게 재밌게 읽었다. 그리고 그 작품을 최고로 여기는 사람이다. 그러나 해변의 카프카보단 나았다. (대체 해변의 카프카의 입구의 돌이었나, 그것은 대체 무엇을 상징하는건지?) 분명 어둠의 저편은 수작이다. 주제의식도 참 좋다. 세계의 끝...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꽤 좋다. 10점만점에 8점정도? 하루키의 다음… | 이끼 | ||
| 27599 | 이런 책을 읽으면 신기해요 뭐라고 해야되지 붕 뜨는것 같은 이야기를 글로 쓴다는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고 작가가 전달하고 싶었던건지 그냥 내가 느끼는건지는 모르지만 글을 읽으면서 그런종류의 느낌이 든다는것도 매번 신기하고. 겨울방학때 친구책으로 빌려읽다가 이제야 도서관에서 빌려서 뒷부분을 마저 … | 이랑 | ||
| 27597 | 1년 책 100권 읽기 프로젝트가 이년째 실패하는걸 방지하고자 단 기간에 두 권을 연달아 읽었어요 아호 아무래도 목표를 낮추는게 나을라나 -_- 모순을 왜 내가 이제야 읽었나 싶었어요 8/10을 읽는 동안은 확실히 결말이 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요 주제의 형상화;를 위해 약간의 억지(라긴 너무한가?)가 들어간 것 같아서. 아무튼 읽는 내내 신이현의 숨어있기 좋은 방이 생각나더군요... 외딴방은 아직 1권밖에 읽지 않았는데 어째 아래에 보니 신경숙 표절 이야기가 … | 달리 | ||
| 27532 | 작년 말쯤에 \'마이너리그\'를 우연찾게 구해서 보게 되었는데요, 상당히 재밌더군요. 그 시니컬하고, 유머러스한 글에 반했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은희경씨에 대해 알아보다보니, \'새의 선물\'이 정말 재밌다고, 문학동네 문학상은 박민규\'지구영웅전설\'로 좋은 인상을, 박현민\'동정없는 세상\'으로 않좋은 인상을 얻게 되어 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문학상이었지요. 그 문학상 1회 수상작인 \'새의 선물\' 결국 샀지요. 재밌더군요. 기본적으로, 허나 첫 소설… | Rong | ||
| 27520 | 처음 책을 볼 때 조금 허둥댔던 기억이 있어요. 앞부분에 있는 <멜랑콜리아> 가 따로 있는 단편인 줄 알고 빼놓고 읽을 뻔 했다죠 -_- 요시모토 바나나의 책이 이번이 두번째 인데, 느낌들이 나열되어 있는 것 같아요. 사진 이라고 말하기는 좀 이상할지도 모르고, 그냥 글들이 일기같다고 해야하나요? 얌전히… | 나무 | ||
| 27516 | 블라디미르 나보코브의 \'롤리타\'를 읽었습니다.(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중) 음.. 이거 누가 외설, 포르노 소설이라고 하는지.. 초반 험버트(남자 주인공, 40대)의 롤리타에 대한 사랑이 정말 찐하게 느껴지덥니다. 연애 소설이예요. 사랑에 빠진이의 그런 감정들의 묘사가 진지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롤리타(12살 여자아이)에 대한 변태적 성욕.. 머 그런거보단 그저 사랑에 푹 빠져버린 사람으로 밖에 볼 수가 없답니다. 아름답기까지 하니까.. 후반으로 갈수록… | 슬픈악마 | ||
| 27473 | 10월 13일 끝없는 회의의 숨가쁜 교차, 그리고 둔중한 단조(Monotenie), 이것이 생활의 리듬인 것 같다. 될 수 있는 대로 감정은 질식시켜 버릴 것, 오로지 맑은 지혜와 의지의 힘에만 기댈 것, 이것이 사람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곡예사(Akrobat)인 것 같다. 그 상태에만은 야심을 느낀다. 다른 모든 것은 아무래도 좋다. 물같이 맑은 의식의 세계에서 늙은 잉어같이 살고 싶다. 니체의 말, \'이 모든 괴로움을 또다시!\'가 얼마나 숨막히게 무서… | 이방인 | ||
| 27467 | 무슨소설책줘? 일본소설... 그래서 읽기시작했다. 일본소설은(내가읽은한에서) 일본영화처럼 세밀한 면이 많다. 그리고 공감각적인 시상도.(중학교때 배운;) 1밀리그램의 오차도 없는 언어.제일 맘에들었던 표현. 항상 사랑에 대해 고민하며 살아간다. 내가 그사람을 사랑하는것일까. 그리고 이런류의 소설을 읽으면 괜시리 지난사랑때문에 답답해서 담배나피고 만다. 남는시간에서의 생각의 끝. 소리를 지르려다 크게 담배 한 움큼을 배어물다. 그녀는 여성스러운(!)글을 잘 표현하… | todd | ||
| 27454 | 아는 언니가 외국어대학교에 다녀서. 하드보일드 하드럭. 을 빌리게 되었다. (무려 2주; 나 대여가 가능하다..고 들었다) 내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을 본 게 중학교 때. 그 때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글을 보며, 참 반짝반짝 거린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읽어보면 다를 것 같다. 한마디로, 그 때 요시모토 바나나의 느낌과는 다르다는 것. 내가 바뀌어서 그런건가. 싶다.. 새롭게 바뀐 나로 키친을 다시 맞이해야겠다. 다시 다른 모습으로 키친을 바꾸어줘야지. | D | ||
| 27451 | 학교 오기전 서점에서 빌클린턴의 마이라이프를 샀어요...양장본으루.... 출혈이 좀 심했지만 읽고 싶었던 책이라 망설임 없이 샀죠 한달 가까이 되어가는데 학교생활(?)에 이리치고 저리치고 하느라 --대부분 술이죠^^ 책이 재미 없는건 아니구요....솔직히 좀 지침니다... 처음 한 다섯시간씩 읽었는데 도저히 진도가 나가는것같지 않더라구요..총합처서 1400쪽입니다.. 그래도 클린턴이 책을 잼없게 쓴게 아니라서...실제로 자기가 격은일이기도 하구요...대부분이 자… | 구름다리 | ||
| 27442 | 결국! 츠지 히토나리씨의 사랑을 주세요. 란 책을 사버렸습니다. (그리고 너바나 네버마인까지) 이거 정말 사고나서 30분도 채 안되어서 확- 다 읽었는데. ...반전 아닌 반전(..?)이더라구요. 꽤 재밌었어요:) 뭉클- 한.. 다음엔 세상의 중심에서. 를 볼 생각이예요:) | D | ||
| 27433 | 왠지 눈에 띄는 책이어서 (노벨상 수상 하고 빨간색 금색 딱지가 붙어였을수도) 집었는데 딱딱 . 할 것 같다는 예상은 그렇게 빗나가지는 않은 듯 한데 예상외로 빨리 읽었다 책의 마지막이 무겁게 짓눌려온다 다시 읽을 때에는 … | 나무 | ||
| 27432 | 제목은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69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한마디로 퍽이나 낯뜨거운 소설이어요 도중에 읽다 포기 했습니다...재미 있고 없고가 아니라... 너무 힘들었어요 읽는 중간중간 마음을 가라앉히고 뭔 뜻인가 하고 생각해보려 했지만 그것마저도 한쪽으로 피가 몰려 포기했습니다. 아직 내공이 부족한걸까요? 책빌릴때 그여자는 날 뭘로 볼까요? 낼 일찍 아무도 없을때 몰래 갔다나야겠어요 ㅡ.ㅡa 그나마 69가 책읽는 즐거움을 주었다는...... 정말 … | 구름다리 | ||
| 27425 | 고등학교 때 언어영역 문제집 풀다가 지문에 나왔던 \'연어와 함께 여행하는 법\' 이었나 그 글을 읽고 호감이 가서 집어든 책인데 음 개인적인 느낌이기는 하지만 비꼬는- , 풍자 라고 해야하나요 정도가 심한 편이라서 책에 있는 (신문… | 나무 | ||
| 27420 | 책이 묻는다 . \" 나는 그대에게 이렇게 묻고 싶다. 아무 대가를 치르지 않고, 상상력만으로 어떤 사물의 좋은 측면을 즐길 수 있는데, 그것을 마다할 이유가 있는가? \" 없다면 , 읽어보셔요 :) ============================================= … | 나무 | ||
| 27419 | 우리는 이렇게 각자 지금도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치명적으로 버려졌다 해도, 아무리 중요한 것을 찬탈당했다 해도, 또는 한 장의 피부만을 남겨 놓고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 버렸다 해도 우리는 이렇게 묵묵히 삶을 유지 할 수 있는 것이다. 손을 뻗어 정해진 양의 시간을 끌어 모아 그대로 뒤로 보낼 수 있다. 일상적인 반복 작업으로서,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솜씨있게. 그렇게 생각하자 나는 매우 허… | 이방인 | ||
| 27397 |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를 읽고 썼습니다. 어쩌다 보니 중학생 독후감처럼 되어 버렸네요.(긁적) 아무튼 안 읽어 보신 분들에겐 추천입니다. 천재란 무엇인가. 국어사전에는 천재가 [태어날 때부터 갖춘 뛰어난 재주,또는 그런 재주를 가진 사람. ]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천재란 사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사람만을 일컫는다. 그 외의 모든 천재들은 천재라고 불리지 못한다. 우리는 그들을 미치광이, 또는 사회부적응자 라고 부른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 | 요나 | ||
| 27384 | 읽는 내내 반은 지루했고 반은 생각했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시킨다. 으음... 마키아벨리는 뭘 말하려고 했던걸까. 단지 군주에게 갖춰져야할 능력을 말하고싶었던걸까. 아니면 역설적으로 그런게 나쁘다고 비난하고 싶었던걸까? | Pyramid;Karma | ||
| 27380 | 중학생때 처음 읽었던 책이었어요 항상 생각하고있는 책은 아니었고 기억에 묻어두었던 책이죠 어느날 서점에가서 책을 고르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더군요 옛날에 읽었던것과 똑같은것을 사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결국은 최근에 다시 보게 됐습니다 글쎄요 뭐랄까 어릴적에 읽을때는 꽤나 흠칫하면서 읽었거든요 자크와 다니엘의 동성애틱한 편지하며 다니엘이 겪는 경험들, 뭐 이런것에요 지금은 뭔가 새롭더군요 생각해보니 그들의 사랑이 제가 생각하고 있던 사랑은 아닌것 같습니다 뭔가 … | Foolsophy | ||
| 27358 | 좀 된책인데.. 얼마전에 다시 읽어보니 옛날과 다른 맛이.. 원래 신자는 아니라서 뭐라 말하기는 뭣하지만.. 자신의 개인삶을 버리고 신의 종자가 되기위해 수도원으로 들어간 이들의 삶을 잔잔한 감동으로 잘 표현한거 같네요.. 지칠때 한번 읽어보세요.. 저자:공지영 제목:수도원기행 출판:김영사 | 아르스 | ||
| 27356 | 카사노바 자서전인가에 있던 스페인에 머물렀던 내용을 추려낸 책이다. 스페인 사람들의 습성 스페인 문화 언어학적인 관심까지 (왜 \'아\'발음이 많은가 하는 것에대한 고찰;이라든가) 꽤나 다양한 분야를 써놨다. (스페인 기행 부분이 연구자료로 쓰였다고도;) 스페인 가기 전에 이책 읽고 가면 좋을것 같다. | 고기공 | ||
| 27314 | 츠지 히토나리. 영화 러브레터의 오갱끼데스까~ 로 유명한 일본배우와 결혼한 남편이자 냉정과 열정사이의 남자편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작가입니다 그의 신간인 사랑을 주세요 감수성이 예민하신 분들이면 누구나 이 소설을 읽으시고 눈물 한방울씩 떨구실수 있을겁니다 기차에서 읽다가 그만.. 버럭 눈물을 쏟을뻔했습니다. 추천! 아름다운 편지이야기 책속에 편지봉투와 편지지도 함께있네요 | 이지훈 | ||
| 27311 | 예전에 한일합작영화 \'GO\'를 본적이있다. 영화도 꽤 괜찮았던대다 주인공청년인 쿠보즈카 요스케군의 쿨한 모습이라던가 좋아했던걸로 기억한다. 뭐 지금은 요스케의 헤어스타일만이 강렬하게 남아있긴하지만 ㅡ,.ㅡ 여튼 어찌어찌 알게되어 이번에 읽은 책의 작가가 영화 \'GO\'의 원작소설 작가란다. 가네시로 카즈키. 이름이 자꾸 발음하다보면 왠지 가증스럽다는 단어가 떠오른다.. 여튼 요즘 일본소설이 나름대로 인기라 여러가지가 나와있지만 솔직히 비슷비슷한 풍에 질려있… | grapevine | ||
| 27309 | 책방에 가는길에 가끔 책 좋아하는 친구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책방갈건데 문화인인 당신이 책좀 추천해줘- 금방 답문이 왔습니다 추천하는책은 퍼레이드와 사랑을주세요(?) 사랑을 주세요는 지금 보고있고 일단 퍼레이드라는 책의 소감을 먼저 말해보자면 줄거리는 다섯명의 일본젊은이들이 한 곳에 모여서 살게되면서 각자의...... 더 이야기하면 스포일러일까요? 현대 젊은이들의 자화상이랄까 현대사회의 모순이라고할까.. 가볍게 시작된 이야기가 끝에가서는 정말 무거운 주제가 되… | 이지훈 | ||
| 24390 | 원 제 : Cold Mountain 감 독 : 앤소니 밍겔라 주 연 : 쥬드 로 , 니콜 키드먼 , 르네 젤위거 , 나탈리 포트먼 , 도널드 서덜랜드 점 수 : ★★★★ 무슨 이야기로 시작해야할지.. 지금까지도 영화를 보는 내내 느낀 설레임이 온몸을 전율시킨다.. 시작은 아주 리얼한 전쟁으로... 인만과 아이다의 사랑이야기가 교차하며 그들의 사랑과 삶을 비추어준다. 아름다운 풍광. 남북전쟁의 비참함. 잔인함. 역시 그네도 우리와 크게 다를바 없음을... 아름다운… | Ssun | ||
| 24389 | 원 제 : Big Fish 감 독 : 팀 버튼 주 연 : 이완 맥그리거 , 알버트 피니 , 제시카 랭 , 빌리 크루덥 , 마리온 코틸라르 , 앨리슨 로만 , 스티브 부세미 , 대니 드비토 , 헬레나 본햄 카터 , 매튜 맥그로리 별 점 : ★★★☆ 팀.버.튼. 상상력과 기괴함으로 이미 우리들의 뇌리에 깊이 박힌 특이한 감독. 가장 잘 알려진 영화로 가위손이나 배트맨, 슬리피할로우 등이 있다. 언제나 희뿌연 안개로 분위기 조성에 짱이라 할수있다. 물론 이번 영화도 … | Ssun | ||
| 24385 | 보기 전에는 돈이 아깝진 않을까 질문까지 남기며 고민했었다. 주드로나 니콜키드먼이나 르네젤위거가 나오는 걸 보면 인물감상만으로도 돈들인 값을 할 꺼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요즘에는 워낙 한국영화의 강세로 외국영화들이 기가 죽는 추세라 보기전엔 좀 망설였었다... 누가 댓글에 '러브오브시베리아'를 본 기분이라고 해서 영화 보기전부터 '아~ 이 영화는 비극이겠구나.'생각했는데 역시나...ㅜㅜ 이걸보면서 많은걸 느낄수 있었다.. 서로간에 오간 많은 시간과 많은 말들이 없… | scatterbrain | ||
| 24382 | 어제 EBS에서 하는 세계의 명화에서 '작은 아씨들'을 보여줬다... 어린시절 책으로만 읽었었는데 직접영화로 보니 더 재미있는것 같았다... 유명한 연기자들도 많이 나오고,,, 위노라 라이더가 주인공 '조'역할을 맡았고. 수잔 서랜든이 엄마역할이고, 크리스찬 베일이 '로리'였고, 어렸을적의 커스틴 던스트도 나오고, 또 터미네이터3의 여주인공,,, 이름은 모르겠지만 아역배우로도 많이 봤던 얼굴인데... 또 가브리엘번도 나오고... 나는 결말에 좀 충격을 받았다..… | scatterbrain | ||
| 24381 | 장안의 화제(?)인 이 영화 ㅠ_ㅠ 정말 재미있습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뻔한 스토리에 이미 있을뻡한 영화지만 정말 재미있네요 T_T 애들이 연주하는것도 너무 멋있고 선생(이름을 그새 까먹음-_-;)의 오바가 정말 예술 -_-b 그냥 웃는 영화 같기도 하지만 마지막에 스쿨오브락이 연주하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나올뻔 했어요 T_T 아..정말 재미있다는 +_+ 꼭 보세요ㅋㅋㅋ 락 음악도 많이 나오고 좋네요-_-b 애들은 연주할주 아는 애들을 뽑았고 선생님도 밴… | 밀키스 | ||
| 24380 | 자도 안오고 해서..-ㅁ- (오늘이 오티..도대체 안자고 뭐하는 거냐) 최근 봤던 영화 소감문 쓰기. * 사랑할때 버려야할 아까운 것들 정말 유쾌하고 재밌는 영화 였습니다. 잭 니콜슨의 뽀송한 엉덩이도 볼수 있고요. 영계를 밝히는 잭 니콜슨과 그에게 딱 걸린 여인네, 그리고 그 여인네의 엄마인 유명한 작가 아줌마, 그리고 젊은 의사 키아누. 딸의 남자친구와 사랑에 빠지고, 젊은 키아누가 나이많은 아줌마를 좋아한다는 내용에 뭐가 어쩐다는 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 | 달이☆ | ||
| 24379 | 순전히 케빈스페이시 때문에 선택한 영화 였지요. 무슨 내용인지는 전혀 모르고, 그냥그냥 잔잔한 영화이겠거니.. 생각보다 재미있던데요. 엉터리 자막 때문에 당황하긴 했지만. 이 영화는 하얀색 이미지에요. 하얗고 서늘한 느낌. 정상적 이라기보단 어딘지 하나씩 이상하고, 불안한듯 보이는 사람들이 등장하죠. 그래도 불쾌하지 않은. 영화에서 주인공 집이 나오거든요. 언덕위에 하얀집이라고 해아하나? 어쨋든 벽에 흰 페인트칠이 되있었으니까. 그 집 지붕의 네 귀퉁이에 두꺼운… | 달이☆ | ||
| 24378 | 우선... 알면서도 이 영화를 빌리자는데에 끝까지 말리지 못한 내 자신을 탓하고 싶다... 조폭영화가 아니라는 것 빼고는 상업성의 패턴을 고대로 따라가고 있는 영화... 김정은의 천박하고 상스런 차림과 말투를 이용해 어떻게든 웃겨보려는 시도가 참 애처롭게 느껴졌다. 영화 여기저기에 난잡한 장치들을 해놔서 원래 스토리대로 곧바로 가지 못하고 이리저리 이끌리다가 막판에는 억지 감동을 뿌리며 얼버무려 마무리해 놓은 미적지근한 결말... 투자한 돈과 시간이 너무나 아까… | scatterbrain | ||
| 24372 | 핸드 헬드 카메라는 갑갑하고 신경이 곤두설 정도로 주인공을 따라간다. 영문도 모르고 음악 한 소절 없이, 그저 지켜봐야 한다. 팍팍하기 그지 없는 생활과 오래 된 허리의 통증은 현실을 벗어날 수 없는 남자의 모습 그 자체. 스포일러는 쓰고 싶지 않아... 긴장감과 주인공의 미묘하고 혼란스러운 감정 표현, 마지막을 이끌어내기까지의 과정과 전개의 장면. 훌륭하다. 시간이 흐를수록 가슴이 점점 터질 듯하였지만 결국엔 팍. 영화가 끝나고 서서히 녹아내렸다. | Jee | ||
| 24370 | 많이 들어본 제목의 영화라 비됴가게에서 머뭇거리다 골라왔는데.. 으아 뻔한 스토~리의 영화였다. 약간 전따 비스무리하게 옷도 촌시럽게 입고 성경들고 다니고 봉사활동 다니는 착한 아이 맨디 무어와 거칠고-_- 반항적인 문제아 쉐인이 같이 연극연습을 하게 되면서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고 쉐인은 맨디로 인해 변해가고~~ 근데 알고보니 맨디는 백혈병이었다 -__- 그래도 쉐인은 윌 유 메리 미? 하며 청혼하고 둘은 결혼한 뒤 맨디는 여름을 넘기고 하늘나라로 간다. 4년 … | haley | ||
| 24369 | 보면서 장동건은 싸이코 스러운 연기도 잘한다고 느꼈다 (전에 해안선 봤을때도 잘하더만,,,-ㅅ-) 전쟁신이 리얼했고 총쏘다 팔짤려나가는부분 특히;;; 장동건을 보며 친구한테 속삭였다-_-; "일당백이다 일당백:@ㅋㅋㅋ" "장동건 카스 하나봐-_-" 너무 재밌게 봤다 전쟁이 무섭다,, | 쿠우-_-; | ||
| 24364 | 이 영화를 보고 느낀 것은, 장 끌로드 반담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이다. 난 반담을 좋아했다. 그의 영화들을 많이 보았으며 그의 환상적인 발차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었다. 그러나 서든 데쓰와 유니버설 솔져의 성공 이후로, 홍콩출신 감독들(서극, 임영동, 오우삼..)이나 그를 좋아하는 2류 감독들(쉘든 레티치, 밥 미쇼로스키 등등..)의 B급 액션영화로 필모그래피를 낭비해버리고 있었다. (그가 감독한) 퀘스트는 로저 무어가 안 나왔다면 후회했을 영화였고, 리플리컨… | elec | ||
| 24363 | 12일. 병원에 가서 시간이 걸린 건 아닌데 괜히 버스를 타면 빠를까, 생각했다 버스를 탔다 종로. 집에서 가까운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받으면서 종로6가 방송이 나올때부터 슬슬 눈이 감겼다 부랴부랴 내리니 벌써 1회 시간이 지났다 그냥 졸업영화제를 보러갈까, 생각하다가 지금이 아니면 보지 못할거야-라는 생각이 들어서 표를 사고 한 시간을 기다렸다 역시 나는 진작에 곰이 되고 싶었다 (ㅡ_-) | moviehead | ||
| 24361 | 우선 전쟁장면이 너무나 실감났다.. 마치 '라이언일병구하기'처럼..아니 거의 세트같은것도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빗발치는 총알과 쓰러지는 군인들...너무 잔혹하기도했다. 그리고 라이언일병구하기처럼 전쟁속에 가족애가 살아있는 영화였다. 그리고 그 가족애를 통해서 더 나아가 민족분단의 아픔을 말하고 있는 듯 했다. 한편으로는 구두닥이가 총을 너무 잘 쏜다는 것과 수많은 총알을 잘도 피한다는 점들...등등이 의아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냥 그 점들을 눈감아서 봐야 영화가… | scatterbrain | ||
| 24360 | 배틀로얄을 봤어요.... 너무 무섭고 끔찍 할것 같아서... 나름대로 단단히 맘을 먹고... 외출 하신 언니에게 일찍 들어오실 것을 당부드리며... 날이 저물어 가는 저녁에 혼자앉아서... 플레이를 눌렀죠... 음 .... 음.... 음..... 음...... 많이 죽는구나.... 몇명이 죽었지...? 43명 중에 2명 빼고 죽고... 선생님도 죽고.. 무서운 여자에의 과거속 어른 죽고... 그럼 43명에... 글구.... 또 누가 죽었더라?.... 음.... … | 오가리 | ||
| 27130 | 비오는 날이었나보다. 반지의 제왕이 한참 뜰 때였다. 대다수의 아이들은 영화를 보기위해 학교를 빠져나간 상태였다. 나는 1, 2 편을 이미 놓쳤기 때문에 나중에 DVD로 몰아서 보리라고 작정한 상태였다. 그 날 서점에 가서 비르지니 데팡트의 베즈 무아를 사들고 왔다. (얼굴이 동안인 편인 나를 의심했는지 점원은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19세 미만 구독불가\'라고 자랑스레 써 붙여진 빨간 딱지 때문에- 사실 오래전부터 보고싶었던 소설이기도 했었고, 여러 … | elec | ||
| 27128 | 몇 달 전 신문에 나온 그림을 보고 바로 달려가 충동구매를 했더랬다. 책을 사 놓고 단지 그것만으로 자위하는 경향이 있는 나는 그 몇 달 간 이 책의 표지만 보았다. 어느 날 샤워를 하고 들어와 수건을 찾던 도중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새삼스레 그것은 나를 보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뭘 말하고 있는지 도통 알아차릴 수가 없는 그 표정. (오오오) 이끌려 책을 집었다. 방치해둔 몇 달의 시간에 비해 읽는 속도는 우스우리만치 빨랐다. 평소 책 읽는 속도가 극악하게 … | elec | ||
| 27127 | 아멜리 노통... 이렇게 쓰는 작가구나. 여러 군데서 나오길래(폴 오스터처럼 대중적이 되어가는 분위기) 꽤나 궁금했는데 오늘에야 처음 노통의 작품을 읽었다. 가독성 좋고. 똑똑하고 재치 있다. 또 그보다 굉장한 자신감과 에너지가 느껴진다. 내가 말을 잘 못하기 때문에 전체가 대화로 이루어진 문체가 마치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는 단거리 경주 같았다. 나는 말 잘하는 사람들에 감탄하기 때문에 언어의 공격과 반격에 신이 났다. 노통, 사진 보니까 귀여우면서 예쁘다. | J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