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 다니기 훨씬 전에 그곳이 사진부 였었데요.
이걸 발견하고 얼마나 기분이 묘햇는지. 사진 한장과 인화용지케이스 두개랑.그외에 필름들이 있었는데요.
다른 필름들은 애들과 나눠가지고. 제가 발견했기 때문에 제가 다 가져 왔어요.
사진 한장은 하늘색 분수 밑에서 붉은 금붕어들이 놀고 있는 초점이 흐릿한 사진 이였는데.지금은 어딧는지ㅠㅠ
메모에 보면 1977년 5월 4일 봄소풍..
지금쯤 저기 학생들은 모두의 아버지, 남편이 되어있겠죠??
아.그리고 옛날 물건들은 확실히 무언가 지금보다 감성적인 면들이 있어요.
저도 언젠간. 저런 필름첩에 이천몇년 몇월 몇칠 무슨일 이런거 적어서.
어디 숨겨놔야 겠어요.
좋은 추억들 많이 남깁시다. 우리.
옛 첨부파일 안내
아래 원본 첨부는 현재 백업에서 복구하지 못했습니다. 글과 댓글은 보존되어 있습니다.
- 01.jpg
- 02.jpg


댓글 6
배시시 웃음을 머금게 되지요.
희미해졌던 기억들이 사진을 통해
다시 선명해지고
우리는 그때 그 행복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