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를 사랑하시는 책벌레님들..
저에게 책 몇권 추천해 주시지 않으시겠어요?
꽤 오래 책을 못(안) 읽어서,, 그리고 원래 책을 많이 읽던 편은 아니라 읽어야 할 책들이 참~~많은데..
도대체 뭘 읽어야 할지 감이 안 잡혀서요...
외롭고 쓸쓸한 날,, 내 마음에 위안을 줄수 있는 책..아니면 아주 외롭고,쓸쓸한 책..
내 눈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줄..신비스럽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추천 부탁드릴께요..^ ^
혼자서 찾아볼 생각은 안하고,,라고 구박하지 말아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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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며칠 전에 읽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암리타란 소설도 쪼매 환상적;;
위안이 되는 책은 무라카미 류의 교코라는 소설...
200쪽 밖에 안 되는데다가 글자도 커서 금방 읽습니다.
4번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눈물이ㅠㅜ
삼국지(연의)를 다 읽어보셨다면 수호지도 읽어 보세요.
삼국지와는 달리 완전 환타지입니다.
국내에서는 정호승의 항아리도 괜찮더군요..
반짝반짝 빛나게 해 줄 책은 얼마 없군요..
아,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 여름에 후덥지근할 때 읽으면 정말 우울하고 살기 싫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책 읽을 때 중요한 것은 남이 좋다는 평론가가 좋다는 책이 아니라, 일단 여러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봄으로써 나름대로의 주관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전 거의 통곡을 하면서 이거 읽었었는데.
늦어도 11월에는 - 한스 에리히 노삭
선생님의 가방 - 가와카미 히로미
읽고 나서는.., 가슴속에 바람이 부는 책이었어요.
휭~ 하는.. 소리가 쓸쓸하고 공허한 바람이요..
쓸쓸함과 외로움은, 쓸쓸함과 외로움을 담은 책으로 치유되는 것 같습니다.
완전 달이님이 쓰신 딱 그 책에 걸맞으면서도 느무 재밌어요.
출판사가 열린책들맞던가? 표지도 이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