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빌 봤죠;
영화동을 쿠엔틴동으로 개칭하겠다던 지낙이 대체 왜 이제서 봤느냐-
에 대한 거창한 답변은 당연히 없고;
화질 이쁘고 안 짤린 버전 좀 찾아 헤매다=_=
영화관에서 봤어야 하는건데 시험기간이라 시기를 놓쳐서-_ㅜ


멋져요! 나이스! 딱 마이 스타일 영화에요+_+
그냐앙 쿠엔틴 영화라니까 홀딱 반하는건지, 진짜 영화가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쨌든 만족만족+_+

살인과 폭력의 미학을 아주 확실히 보여주는군요
푸른색 배경의 실루엣처럼 쪽바리들 죽이는 장면에서 눈물 나왔고;
루시리우랑 맞짱 뜰 때 눈 흩날리는 배경에서 바가지 똑똑 거리는 소리는 - 이야 일본의 아름다움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기대보다 별로 안 잔인해서 약간 뭐스러웠음-_-
창자도 안 나오는데 잔인하다 할 수는 없으니까;

음. 어떻게 보면 깔끔하게 잔인한거 같아요
피부 안 벗기고, 머리를 분쇄기에 안 넣고 깔끔한 잔인함 연출한 것 같아서 나름대로 좋았어요 흐흐

킬빌에서 제일 잔인한 장면은 변태의사의 아퀼레스건을 칼로 찌르는 장면; 웩;

킬빌은 볼륨2에서 홱까닥 뒤집어질 것 같으므로 헛소리 이만 닥치시겠음;

으흐흐 당분간은 러블리한 쿠엔틴 영화 생각하며 즐겁게 살아가겠네+_+

추신: 우마써먼 너무 이쁘다-_ㅠ 이런 이쁜 여자 꼬시다니 쿠엔틴 능력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