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가물한데.... 한번밖에 안읽어서요.

그러니까....진짜 독일식 메르헨?의 기운이 바탕이 되고있는 환상소설이라고할까요...
거울속의 거울이 좀더 그 오묘함이나 남겨지는 여운이 강하지만
마술학교는 아무래도 어린이들이 볼만한 책이거든요....
프롤로그에나오는 책벌레가족이야기는  몇소절들어가면서 속으로 탄성이나오죠...
어찌보면 마치 환상의 공간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듯하지만 사실은 아니거든요...
자세히 보면은 그건 전부 \'여기\'서 바라보는 작가의 환상이죠...
뭐 보다보면 더 아시겠지만요...

그리고 중간중간의 보너스라고 해야하나... 그러한 재치있는 구성의 짧은 이야기들이 재미있죠...
둥글게 얽힌 쇠사슬같은 이야기나.
피에로인형과 소년의 이야기라든가....

헤세의 환상동화집이...오히려 환상적인 내용보다는 내면을 얘기한다면...
이 할아버지는 내면이 아니라 눈으로 보이는 환상을 얘기합니다...

음....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