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궁전\' 을 읽으면서 느낀 건데, 이 작가....정말 수다스럽다-_- 라는 것.
헤세도 만만치 않게 수다스러운 작가라고 생각합니다만, 음....헤세는 좀 침침하잖아요ㅡ,.ㅡ
(침침해서 읽다가 스스로 괴로워지는 바람에 끝까지 제대로 읽은 게 거의 없음;)
반면에 폴 오스터씨는 정신없는 수다스러움이 아니었나싶은 것이....
주인공의 끔찍하게 비참한 생활까지도 경쾌한(?) 문체로 넘어가는 부분은 정말...
이 작가 천재구나- 라고 감탄해버렸었다는거죠 뭐.
결론은 재밌었다는 건데, \'오 기렌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더 정신없고 수다스러워서 좋았어요.
(영화 \'스모크\'도 허벌라게 좋았음!!!!!!!)
근데, 반지의 제왕 다 읽으신 분은 없으신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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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정말이지 끝까지 읽고싶지 않았다, 라는 느낌이죠.
잔인한문체, 이렇게까지 극단적이진 않지만.. 주관적으론 그렇군요..;;
주인공이 정말 비참한생활에 들어가서 물건을 파는데.. 사실 그부분이 젤 재밌었던거 같아요 ㅡㅁ ㅡ
영화\'마들렌\'에 이책이 잠깐나온다던데 왜 연결되지도 않는데 나오냐는 비판도 있더군요~~
폴 오스터 정말 재미없다고 다신 안읽는다고;
근데 그거 빼고 딴 책들은 진짜 깜깍 놀랄만큼 재밌는데;
저 개인적으로 스토리텔링의 대가라고 이름붙여놓고 존경하고 있어요-_-
학교 도서관에 가 보니까 책이 꽤 많이 구비되어있더라구요
우연의 음악을 빌렸는데 재미있을까요?음음
읽고 리뷰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수다쟁이 작가들은 매력적인 대상이죠..
조금 다른 느낌이겠지만 에코님도 수다스러운 느낌.. 좋은 의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