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궁전\' 을 읽으면서 느낀 건데, 이 작가....정말 수다스럽다-_- 라는 것.
헤세도 만만치 않게 수다스러운 작가라고 생각합니다만, 음....헤세는 좀 침침하잖아요ㅡ,.ㅡ
(침침해서 읽다가 스스로 괴로워지는 바람에 끝까지 제대로 읽은 게 거의 없음;)
반면에 폴 오스터씨는 정신없는 수다스러움이 아니었나싶은 것이....
주인공의 끔찍하게 비참한 생활까지도 경쾌한(?) 문체로 넘어가는 부분은 정말...
이 작가 천재구나- 라고 감탄해버렸었다는거죠 뭐.

결론은 재밌었다는 건데, \'오 기렌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더 정신없고 수다스러워서 좋았어요.
(영화 \'스모크\'도 허벌라게 좋았음!!!!!!!)

근데, 반지의 제왕 다 읽으신 분은 없으신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