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저는 아침형 인간이 될 수 없나봐요;;;
하지만 조용한 새벽의 매력은 거부하기 힘들더군요. :)
개인적으로, 제가 독서를 하는데에 있어서는 환경이랄까, 분위기의 영향이 크거든요.
밝기만한게 아닌 따뜻한 아침 햇살이거나, 어둠 속의 스탠드 불빛이 아니면 웬만해서는 읽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마음이 안내킨다는 이유도 있지만 제대로 소화를 못한다는 이유가 커요.
아무튼, 뇌를 모두 읽는데에 성공했습니다.
스탠드 불빛 아래서 말이죠.
아직, 입안에 넣기는 했지만 씹는 중이라서;;;
소화가 제대로 안되었기에... 감상문 같은 것을 적기에는 무리지만,
그냥 읽고 난 느낌은 어딘가 \'부족하다\' 내지는 \'아쉽다\'네요.
읽을 때는 흥미진진했었는데 말이죠;;;
제가 볼때 뇌는 아주 다양한 것들을 하나로 잘 모은것 같습니다.
(장르 또한 여러가지가 공존한다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접합은 조금 부족한 듯한 기분입니다.
과연 뇌가 제목으로 등록될 정도로 중요도가 컸나 싶기도...;;;
다르게 말하면 이것 저것 여러 재료들을 적절히 잘 버무렸고, 맛 또한 좋지만,
첨가하지 않아도 될 법한 재료가 몇몇 보이고, 조금 더 다듬었으면 좋았을 재료도 보이는 듯한...
덕분에 소화에 지장이 생긴것 같기도 해요.

아아... 조금 더 곱씹어봐야겠어요.
(그 와중에 잠이 들테지만...)
어쩐지 글에 잠꼬대가 섞인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