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이라는 꽤나 유명한 책이 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열심히 읽어서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에 점점 가까워질 무렵
나는 책을 집어 던지고 말았다. (아마 그 어린 돼지는 내가 던져서 죽어버렸을꺼다. 책이 독자한테 버림 받는 것 만큼이나 비극적인 일이 어디 있는가?)

화가 난다. 정말 이상한 번역의 책은 읽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