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용 평전

저자 : 윤덕한
출판사 : 중심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로 알려진 이완용을 철저히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 연구한 글. 이 책은 그간 매국행위만을 확대하여 써왔던 이완용 연구 논문들에서 틀린 부분들을 일일이 지적, 역사적 인물을 바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갖게 해준다. 이 평전에서는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완용의 독립협회 활동은 물론이고 명성황후 시해의 실상, 을사조약에 대한 고종의 책임론, 을사조약 당일 밤 총리대신 한규설의 행동 등에 관해 역사적 고증을 기초로 연구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단순한 한 사람의 평전이기에 앞서 대한제국 멸망사이며 묻히거나 왜곡된 우리 현대사의 중요 고비들을 역사적 진실에 입각해 올바로 기술한 역사 고발이다.

출처 : http://www.readersguide.co.kr/rg_recomm/kopyja.asp

요즘 근현대사 시간에 독립협회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저희 근현대사 선생님께선 역사에 굉장히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안목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
그 동안 있었던 많은 역사사건들을 편파적으로 보지 않으시고 항상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보게 하십니다.
그 선생님께서 한번 읽어보면 좋겠다고 추천해주신책입니다.
\'이완용 평전\' 이라고 해서 이 책에 \'이완용의 비판적 여론을 희석시킨다\' 등의 저의가 깔려있다고 생각 하실지는 모르겠는데,
저자인 윤덕한 씨는 친일파 청산 작업을 본업으로 삼고 있는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원이라는 점과 해직기자 출신의 언론인이라고 하시니 그 점에선 굉장히 믿을 만한 책이라고 볼 수 있죠.

매국노 이완용, 조선의 선비 이완용. 두 가지 면모를 볼 수 있다는 것,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저도 언젠가 사서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