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보이는 저 불빛이
내 처갓집이었으면 좋겠다.
(고은)
기차를 타고 밤의 차창너머로 보이는
마을의 불빛을 보고 쓴 고은의 시이다.
가을에 여행을 떠나면
고은 시인의 말처럼 꼭 처갓집이 아니더라도
창밖의 허름한 시골 마을을 보면
구수한 군고무마 냄새와 함께
나를 반기는 집이 있었으면 할 때가 있다.
그것은 뼈속 깊이 사무치는 그리움이다.
아..나는 얼마나 멀고 험한 길을 달려왔는지..
지나온 길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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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하시고 감회가 새로우셨어요? ^^;;
아 그리고, 저는 이 시가 생각나네요.
저기 보이는 노란 찻집.
오늘은 그녈 세 번째 만나는 날
마음은 그곳을 달려가고 있지만
가슴이 떨려오네...
rhkorea에 고운고은이라는 아뒤쓰는 형님이 한 분 계시거든요. 그 얘기였습니다. ^^
네눈/ 크흐... ^^
제가 자라온 환경이 별로 안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