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가고 싶었던 번개를 몬가고.
참으로 보기 싫었던 영어셤을 봤다.
참으로 엿같은 분위기 속에서
참으로 거지같은 실력으로
참으로 어처구니없게 2시간동안 헤맸다.

나오면서.....어제 놀러갈걸~ 하는 생각을 간절했다.
이 시점에서 다시한번 번개를 땡기는건,
어째 왕따를 자처하는 자살행위 인것 같아 그냥 조용히 찌그러지기로 했따.

드뎌. 드뎌.
그 끊기 힘들다는 과외를 끊었다.
이제 주말에도 난 놀수있다. 우와~~ 행복스~ (아차!!)
아직 과자는 못끊었다.
이제 나의 화려했던 시절은 끝이 난것이다.
낯선 수원땅서 동생 친구들에게 놀아줘~를 연발하며
끈덕지게 늘어붙고 있으니....

보고싶다....님들....
노땅 들아.....
모하구 사는겨....
놀아줘 놀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