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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투 더 스카이\'나 \'팀\'의 노래가 나오는
계집애들이 좋아하는 밥집에서 자꾸
자꾸 자꾸
귀가 쫑긋거려 추적해봤더니
갑자기 \'high and dry\' 가 나오고 있었다.
깜짝 놀랐다.
이런게 나오는 곳이 아니라미...;;
라디오헤드를 좋아하는 남자와
우연히 밥을 먹었던 거였다면
분명 운명이라고 느꼈을 것이다.
크립 정도도 아니고. 하이엔 드라이라니.
게 끝나자마자
언제 그게 나왔었냐는듯
\'나빠요~참 그대란 사람~~\'
사람들은 흥얼거리고
나도
\'허락도 없이 왜 내맘 가져요~~\'에 밥을 다시먹고.
잘 나가다가 왜그랬을까
이상한 명동의 \'치킨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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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럴라나...대략 2년전쯤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