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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아기를 낳다.
오늘...
사무실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
(월요일이 너무 싫다. 월요일 오전엔 항상 이렇다.-_-)
갑자기 띠띠띠~ 소리에 놀라 깼다.
문자메시지가 왔는데
가장 친한 친구한테서 온 것이었다.
내용은 아기를 낳았단다.
예정일보다 보름정도 일찍 나온 아기였다.
조금 전에 노오란 장미꽃 바구니를 들고
친구와 아기가 누워있는 병원에 갔다왔다.
아기는 정말 예뻤다.
이름도 벌써 지었단다. 지혜...
친구는 많이 힘들어보였다.
나한테 아기 낳을때 수술하란다.
그치만 그래도 그녀는 참 행복해보였다.
당연하지... 예쁜 아기를 낳았는데...
나도 이제 때가 된 모양이다.
부러운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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