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배경으로 한 동성애 주제의 영화인데도 험악하게 소리를 질러대거나 끔찍하게 비인간적인 학대나 혐오스러움은 없고 스산하고 허술한 벙커에서도 시종 따뜻함이 감돌며 서열의 무지막지함이나 폭력과는 거리가 멀다.

다행스럽다.

오늘은 자극적인 영화는 피하고 싶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