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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엄청난 스케일 하나만 믿고 표를 샀으나 사실 스펙터클은 반지의 제왕 수준에도 못미치고..
일리아드의 신화적 분위기나 그 서사적인 스토리를 기대하고 봤으나 그역시 기대에 못이르고
볼만했던 것은 그저 헥토르와 아킬레스의 맞짱 장면..
배들이 떼지어 가는 것도 좀 멋있었고..
당황스러웠던 건..헬렌이 못생긴것..하고 올란도 블룸이 너무 애자같이 나온다는 것.
전체적으로는 돈이 쬐끔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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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리아드와 오딧세이아를 읽고 있답니다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