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에..
극장에서 봣으면 좋았을것을.
이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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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존쿠삭.
허나 딱히 연기 졸래 잘한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냥 그 연배의 다른 배우라도..
비슷한 캐스팅 효과를 봣을듯하다.
그리고, 사뮤엘 젝슨씨는 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이름만으로도 충분한
임펙트가.. 후덜덜덜덜.. (중후한 목소리 캡멋짐)
개봉즈음에 알게 된건 이 영화가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것이었고,
나름 영화에 대한 열정 :) 으로
원작에 대한 자질구레 한것들을 찾아보았다.
(전혀 원작을 읽을 생각은 안했닼ㅋㅋ)
공포나 스릴러 즘으로 봐도 나쁠것 없는 영화였지만,
좀더 다른 시각으로 영화를 뚫어져라 본다면
어느 누구에게든, 무엇이든 얘기 하고자 하는것을
느끼게 될것이다.
미스테리와 공포소설작가인 주인공이
1408호를 들어서기 전까지
본인이 그냥 놓치고, 지나쳐왔던것들, 묵인해왔던것들
((딸의 죽음을 앞에두고 (꿈이없는)현실만을 말해왔던것.
자세히는 나오진 않지만 아버지의 죽음.
아무런 얘기없이 아내로 부터 떠나있었던 일.
등등등)) 1408호를 통해서 깨우치게 된다는
((환각과 환청, 그리고 꿈과 현실을 오고가며,
스스로 망가져주길 바라는 (제풀에 지쳐 죽길 바라는?)
뭔가(초자연적인힘)에 대항하는 상황을 담은))
공포를 살짝 가미한 드라마정도가 아닐까..
나는 공포물을 잘 보진 못한다.
대신 소리꿱꿱 지르고 무서워 하는것은 즐긴다.
공포영화를 무서워하며 재밌게 본다는....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볼만했던.
공포스러우며,
전할말 다 전해주는 + 함축적인 의미의 소품들...
역시 본사람들이 이렇쿵 저렇쿵 떠들어주는 영화야 말로
재밌는 영화 내지는 좋은 영화가 아닐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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