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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제목 · 댓글 | 닉네임 | 작성일 | 최근 대화 |
|---|---|---|---|---|
| 26674 | 짱을 모십니다. 짱에대해 상당히 부담스러워하시는거같아 몇자 적습니다. 간단한 회원관리 약간의 지식 아레치에대한 어느정도의 애정? 정도만 가지고계시면 충분합니다. 너무나 박식한지식. 전무가적인 역량. 등은 오바이지요. 아무나- | 우호 | ||
| 26660 | 사전 빼다가 책장 하나가 무너져내려서;; 다시 정리하던 중에, 구수한 곰팡이 냄새를 잔뜩 머금고 있는 책을 한권 발견하야 이렇게 또 글을 쓰게 되네요. 혹시 시인 seamus heaney를 아시는지..;; 아일랜드의 시인인데요, 1995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셨어요. (아일랜드의 민족적 정서를 리얼리즘 기법으로 표현한 시들로 상을 받으셨더랬죠) 비평가, 문학사가, 번역가, 교수 등으로도 활동하셨구요. (아마 영문학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할 듯) 저는 … | acid | ||
| 26658 | \'아내의 빈자리\'로 남져진 자의 아픔을 차분하게 끌어냈던 이재종씨가 열 세살난 아들, 규정이와 함께 가슴 속 깊이 묻어 두었던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그들의 글은 형식이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사람들의 눈을 현혹시키는 미사여구도 없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에서는 향기가 난다. 글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든 슬픔이라는 감정, 아내(혹은 엄마)의 부재중에도 느낄 수 있는 가족의 따스한 정이 이 책의 매력이다. 무엇보다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면서도 아빠에게 있어 아내의… | sucks | ||
| 26654 | 과외가 약간 미뤄진 틈을 타...;; 책소개를 하면서- 사람들의 미감이랄까요, 호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기준 같은 것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좀 어렵고 부담될 수도 있는 두 철학자의 \'미학\'을 권해드리는 이유도 사실 그런 궁금증에 대한 나 자신의 우회적인 답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루카치 미학, 루카치, 임홍배 이주영 반성완 역, 미술문화(다 장만하시려면 돈깨나 듭니다;;) 미학이론, 아도르노, 홍승용 역, 문지 설명을 자세… | acid | ||
| 26652 | 텀이 좀 많이 길었네요-_-;; 이 게시판만 들어오면 에러가 나는 바람에 그동안 잘 못들어 왔어요. 에횽... 추천해드리기 전에 책을 한번씩 다시 훑어보는데 -기억에만 의존해서 글을 쓰는 게 얼마나 위험한 지 요즘 깨닫고 있어서요- 요새는 통 시간이 나질 않아서... 어젯밤에야 훑어보기를 마친 것도 이유라면 이유일수도;; 지금도 과외의 압박 때문에 글을 빨리 써야 하는데 원하는 속도로 쓸 수 있을지...;; 러시아 인형, 아돌포 비오이 까사레스, 안… | acid | ||
| 26638 | <도서관> 저자/사라 스튜어트 글, 데이비드 스몰 그림 출판사/시공주니어 이따만하게 큰 동화책이죠..^^ 책방에서 사서 들고 오느라 쑥쓰러워서 혼났네요. 읽으면 읽을 수록 아름다운 책. 5분이면 읽을 수 있어요. | 허크 | ||
| 26637 | 어릴때 나는 왜 빨강머리가 아닌걸까 괴로워했어요. 초등학교 5학년, 산타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신 앤시리즈를 읽으면서 말입니다. 85년판에 창조사라는 곳에서 출판된, 10권짜리 책이었어요. 한권에 2000원이더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15년간 정말 거짓 하나 안보태고 몇십번은 읽었을 겁니다. \'이방인\'이 나의 인생을 바꿔놓은 책이라면, \'앤\'은 제 친구였어요. 아레치의 여성분들중에도 읽으신 분들 많으실텐데요...기억하시죠? TV만화시리즈 \'… | 루나니엄 | ||
| 26635 |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수 있도록 제목을 썻습니다.. hit 수에 민감한 나;; ) 읽어 보셨는지요.. 반기독교인이 아닌이상, 비기독교인도 읽을 수 있는 신앙 서적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사업상 어떤 분을 만났는데 대뜸 저에게 책 선물을.. 그 책이 바로 \'지선아 사랑해\' 지선양- 누군지 아시죠? 몇해전 차사고로 피부의 55%에 3도 화상을 입고 열심히 재활중인 이화여대 졸업생이죠 그녀의 이야기 입니다 하루만에 읽을 수 있는 분량이구요 -_-; 남자… | sucks | ||
| 26621 | 해변의 카프카에 관심이 집중된 틈을 타 제가 좋아하는 \'카프카\'의 소설 한편 살짝;; 심판, 프란츠 카프카, 박환덕 역, 범우사 사실 이 책은 집에 출판사를 달리하여 세 권이나; 있는데 그 사연인즉슨, 한 권은 물론 제가 제돈내고 산 거구요, 나머지 두 권은 선물받은 건데... 선물로 준 그 친구 둘이 3년이라는 시차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말을 하면서 선물로 줬다는 게 너무 신기해요. \'내가 읽어 본 소설 중에 그럭저럭 네 취향에 맞을 것 같아서...\' 그… | acid | ||
| 26620 | 중남미문학을 원래 한 다섯편 정도 기획했었는데, 아무래도 그 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초반부터 슬슬; 정말 단 하나도 놓칠 수 없는 그런 작품들이란 생각이 들어서요. 그저께 열심히 리스트를 만들어 봤는데 최소 여덟편 정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추천을 남용하면 아무래도 개개의 작품에 대한 열렬함이 줄어드는 것 같은 기분이 들텐데... 각설하고 두번째 작품 이야기를 해볼게요. 으흐흐... 불한당들의 세계사,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황병하 역, 민음사 (참고로… | acid | ||
| 26619 | 꿈이었나보다. 다 읽고 난 후에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워낙 복잡한 게 싫은 인간인지라, \'일식\'은 어려워서 몇장 읽다 때려치웠어요. 그러다가 순전히 제목보고 산 책이 \'달\'이었는데, 두시간도 안결려서 다 읽어치우고.. 그러고나서 그냥 꿈이었다보다.......라고 넋놓았던 책입니다. 무섭고, 무서워서 눈을 뗄 수 없었는데, 그게 또 너무 아름다워서 묘하게 기뻤어요. 청년시인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떤 여인과의 사랑이야기라는.. 그냥 뻔한 스토리인데, 뻔하지… | 루나니엄 | ||
| 26615 | 안톤 체호프의 \'잠\',\'귀여운 여인\' 기 드 모파상의 \'산장\' . . . 세개를 서른번도 넘게 읽은 것 같네요.. 체호프.. 정말 멋진 사람이에요.. | 부끄럼햇님씨 | ||
| 26609 | 나의 최고의 소설 이방인... 중2때 학교 방학숙제로 독후감 써오라길래 읽었네요.. 아마 중1말쯤부터 책읽는데 취미를 붙였던거 같으니까.. 그땐 집에 있는 문학전집에서 하나 꺼내서 좋아라하고 읽었죠 뭐.. 제목도 작가이름도 뭐 있어보이길래..헤헤.. 해설처럼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비극적 인간에 관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 그다지 크게 다가오는게 별로 없었어요... 저한테 충격을 준건 2부의 중반쯤 부터. 사형선고를 받고 나서의 뫼르소의 행동들.. 어머니의 죽음에서… | 부끄럼햇님씨 | ||
| 26606 | 전 중국소설, 중남미소설, 러시아소설을 특히 좋아해요. 중국현대소설이 전공이라 기획물;로 중국소설 추천해드리고 싶은데, 한글번역이 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라 추천해드리기가 좀 어려워서...;; 혹시 영화 \'햇빛 쏟아지던 날들\' 보신 분 있으신지. 번역했던 소설 중에 제일 재미있고 젊은 삘이 나는 소설인데, 아쉽게도 책으론 안나오고 영화로만 나왔어요. 방학 초에 그 소설 완역해볼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귀차니즘 때문에-_-;; 그래서 중남미소설 몇편 시리즈로 추천… | acid | ||
| 26605 | 저 까뮈 광팬이예요 잘생겨서:$ 시지프 신화. 첫 문장부터 무지 도발적이죠. 맨 처음 읽었을때,읽긴 다 읽었어요.한 이틀정도에 걸쳐서 읽었을거예요. 근데 계속 뭔가 어긋나더군요. 조금씩 어긋나서 제대로 이해할수가 없었어요. 이유는 아직도 모르겠네요. 그 다음날 다시 읽었어요. 아마 두시간만에 다 읽었을거예요. 그때 그 느낌을 잊지 못해요. 세상이 날것으로 내 앞에서 파닥대는듯한 느낌. 가슴이 쿵쾅쿵쾅뛰고. 장마철 비가 쏟아지는 밤에 오롯이 그 비를 다 맞고 길바… | 우유 | ||
| 26594 | 작가이름은 잘 모르겠고 아무튼 그 이름에서 풍기는 왠지모를 음침함과 까만 표지가 인상적이라 도서관 구석에 있는 걸 골라 읽었는데 재밌더군요 20c말과 21c시작의 모순적 시간속에서의 세친구의 묘한 관계와 사건 약간 추리소설같기도 하고 아무튼 작가는 인간에 대해 별로 좋은 시각은 아닌 듯 | 소금비누 | ||
| 26584 | 베르나르 베르베르 아직 나무를 못읽어서 안타갑지만... 뇌 재밌습니다. 뇌들보에 대한 호기심 인간의 미지에 대한 탐구 그는 과학과 문학을 이리저리 오가는데 탁월한 재주를 가진 듯 파트리크 쥐스퀸트와 같이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 소금비누 | ||
| 26579 | 결혼,여름 -알베르 카뮈 지드의 <지상의 양식>, 장 그르니에의 <섬>과 더불어 이 아름다운 책은 단연 20세기 프랑스의 시적 산문집의 3대걸작 중 하나라고 서슴지 않고 말해도 좋다.(김화영) 김화영의 말처럼 카뮈의 <결혼,여름>은 아름다운 책이다. 너무도 아름다워 눈이 부실 정도이다. 그래도 아름다워 그보다 더 아름답다는 말을 생각해 보려고 하다가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름다운 책이다. 15년동안 읽었던 카뮈의 <결혼,여름&… | 허크 | ||
| 26577 | 젤루 첨에 읽은게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였어요 제목이 참 맘에 들어서 읽은거 같기두 하구 얇아서 읽은거 같기두 하구 ㅡㅡ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하지만 읽고나선 국내작가들중에선 젤 좋아하게 되어버렷어요 다른 작가들에 비해 굉장히 색다르고 매력있거든요~ 전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보다는 호출이라는 소설집을 더 좋아해요 그리고 다른 소설집에있는 엘리베이터에 낀 그남자는 어떻게됐나 와 사진관 살인 사건이 베스트극장이랑 드라마시티로도 만들어졌었는데 그런… | Teardrop | ||
| 26575 | 장 그르니에 추천이요:$ 장 그르니에는 뭣보다 문체가 너무 아름다워요 섬하구 지중해의 영감은 꼭 읽어보세요 섬 정말 좋죠. 투명하고, 여유롭고, 아름다우면서도, 그 속에 파뭍혀있는 냉소와 우울! 안개에 쌓인 보석같이 반짝거리는 섬들을 배 위에서 바라보는것 같은 느낌이예요. 파란 숲을 감싸고 있는 하얀 안개. 정말로 배 위에서 바라보는거 같아요. 배를 타면 발밑으로 파도가 느껴지잖아요. 어쨌든 배를 탄 느낌인데; 그리고 중간 중간 생각할꺼리도 굉장히 많구요. 그리… | 우유 | ||
| 26574 | . . 이거 한참 유명해진 후에 읽게 되었는데 심심해서 한번씩 볼때마다 늘 재미있더군요. 첨에 여자의 책을 먼저 읽고, 남자의 책을 읽었는데 그러다보니 늘 그 순서로 봐 지는듯. 보면서 아 역시 여잔... 남잔..일케 성향비교도 하거. 잔잔하거 재밌어요. | 고운고은 | ||
| 26572 | 조지 오웰의 \'1984\'를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중학교 1학년 때였나.. 이 책을 처음 읽고 제가 84년 생이 아니라는 사실에 너무너무 절망했었어요. 물론 이 책이 생각만해도 끔찍한 디스토피아를 그리고 있는 책이긴 하지만.. 그때는 84라는 숫자에 담긴 그 특별함이 마냥 부러웠었죠. 냐하하. 며칠 전에 학회 세미나가 있어서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우리나라에서 통용되고 있는 이 책의 \'독법\'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요즘은 이 책을… | acid | ||
| 26571 | 메이저 소설 쪽은 다른 분들이 많이 추천하고 계시고 또 앞으로도 많이 추천하실 거 같으니 저는 쫌 변방(?) 쪽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앞으로 쭈욱~;;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노엄 촘스키, 김보경 옮김, 한울 변형생성문법으로 유명한 노엄 촘스키 교수께서 아나키스트라는 사실을 아시는지. 이 책은 대중강연을 통해 미국민들에게 미국 정부의 실체를 폭로해 온 촘스키 교수의 정치사회비평활동의 연장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해요. 남미 및 중동, 동남아시아에 대한 … | acid | ||
| 26561 | 난 엠마뉘엘 까레르씨 좋아합니다. 냠냠. 좀 영화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으시지만-.-;; 콧수염과 겨울아이 정말 재밌는..데, 제발 책 뒤에 평은 읽지 마세요ㅠㅠ | Regina |